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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한농대 학위수여식⋯"청년 농수산 인재 592명 배출"

전문학사 471명, 학사 121명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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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난 16일 한국농수산대학교에서 열린 제25회 학위수여식에서 졸업생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한국농수산대학교(이하 한농대)는 지난 16일 교내 대강당에서 제25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는 전문학사 471명, 학사 121명 등 총 592명의 졸업생이 학위를 받았다. 이 가운데 홍동건(식량작물학과)·이준성(버섯학과)·김경일(과수학과)·이진서(가금학과)·김재원(산업곤충학과)·김유현(말산업전공) 졸업생 등 6명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천성민(수산생물양식학과)·임지훈(수산양식전공) 졸업생이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 밖에 128명이 농촌진흥청, 산림청, 수산과학원 등 농수산 기관·단체 포상을 수상했다.

이 자리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비롯해 농수산 관련 기관·단체장, 졸업생 가족 등 800여 명이 참석해 졸업생을 축하했다.

송 장관은 졸업생에게 "농어업·농어촌에서 끊임없이 도전하라"고 독려하며 "정부도 농어업을 미래성장산업으로 육성해 농어업을 활력 넘치는 산업으로, 농어촌을 새로운 기회의 공간으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현출 한농대 총장은 "한농대는 한국 농수산업을 이끌어 갈 농어업 정예 인력을 양성한다는 자부심으로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졸업생이 농어업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 등과 협력해 영농정착 단계별 교육, 법률·세무 자문 등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농대는 1997년 개교 이래 전문학사 7416명, 학사 1157명의 청년 농수산 인재를 배출했다.

문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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