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보도자료

불법 정당 현수막 정비...전북서 908개 철거

- 전국 17개 시·도 중 5번째로 많아

image
현수막 이미지 사진제공=클립아트코리아

불법 정당 현수막 정비 결과 전북에서 900여개가 철거됐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월26일부터 지난달 29일까지 정당 현수막에 대한 집중 점검 결과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규정을 위반한 불법 정당 현수막 총 1만3082개를 정비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도별 불법 정당 현수막 철거 현황을 보면 경기 2489개, 서울 1868개, 부산 1343개, 전남 1151개 등의 순이었다.

전북은 불법 정당 현수막 908개를 철거해 전국 17개 시·도 중 5번째로 많았다.

정당 현수막은 정당별로 읍·면·동별 2개 이내만 설치할 수 있으며 어린이보호구역과 소방시설 주변은 설치가 금지된다. 

정당명과 연락처, 게시기간(15일)을 표시하는 글자 크기는 세로 5cm 이상으로 해야 하고 교차로, 횡단보도, 버스정류장 주변은 현수막 높이를 2.5m 이상 설치해야 한다.

선거기간(3월 28일부터 4월 10일)에는 공직선거법 제90조(시설물 설치 등의 금지)에 따라 정당 현수막 설치가 불가능하며 공직선거법 제67조(현수막)에 따른 선거 현수막만 설치 가능하다.

행안부는 27일까지 지자체와 정당 현수막 정비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영호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사회일반민주노총 전북본부 “지방의료원 적자 해소하고 돌봄노동자 처우 개선하라”

노동·노사LX국토정보공사 노·사 임금협상 타결 “임금 1% 인상”

경제일반[건축신문고]반석 같은 땅 만들기

경제일반[현장] “전북의 미래‘ 전북청년사관학교 ’YOUTH START UP FESTIVAL‘ 가보니

교육일반전북 장애인펜싱팀 창단 사상 첫 종합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