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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김관영 도지사, 세계 1위 수탁은행 BNY멜론과 공식 면담

-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사회공헌 등 협력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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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4일 서울국제금융센터에 위치한 BNY멜론 한국 본사를 방문하고 세계 1위 글로벌 수탁은행인 BNY멜론의 하니 카블라위 국제부문 대표와 팡팡 첸 아시아태평양 대표를 면담하고 전북의 금융산업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진제공=전북자치도

“전북도정의 제1목표는 전북경제 활성화입니다.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특별한 전북시대를 맞아 금융산업 발전으로 백년대계에 초석을 놓고자 합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4일 서울국제금융센터에 위치한 BNY멜론 한국 본사를 방문했다.

이날 김 지사는 세계 1위 글로벌 수탁은행인 BNY멜론의 하니 카블라위 국제부문 대표와 팡팡 첸 아시아태평양 대표를 공식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전북의 금융산업 발전을 위해 함께 BNY멜론도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BNY멜론은 국민연금공단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19년 전주사무소를 개소한데 이어 지난해 8월에는 자회사인 BNY멜론 자산운용그룹 전주사무소를 열기도 했다.

김 지사는 이번 면담에서 BNY멜론이 창립 240주년을 맞이한 것에 대해 축하인사를 건네면서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었다.

김 지사는 “글로벌 금융서비스를 선도하는 BNY멜론이 그동안 전북에서 지역 인재채용과 취업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전북자치도와 BNY멜론 간의 연대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소통으로 금융산업의 발전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구축하자”며 “BNY멜론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앞으로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전북자치도는 금융중심지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전북국제금융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로써 자산운용 중심 금융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기반시설인 입주 공간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제3금융중심지 지정에 대응하고자 국내·외 금융기관 유치와 지역에 특화된 금융 사업을 새로 발굴해 추진 중이다.

카블라위 BNY멜론 국제부문 대표는 “한국은 역동적이고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이다”며 “BNY멜론은 한국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이어 “전북자치도와 꾸준히 협력해 전북의 금융 서비스 산업 및 지역사회 발전에도 지속적으로 공헌하겠다”고 밝혔다.

BNY멜론은 세계 투자 가능 자산의 약 20%를 관여하는 글로벌 금융서비스 기관이다.

고객의 자산을 관리, 운용하고 이를 보호하는 데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BNY멜론은 지난 2023년 12월31일 기준으로 약 47조 8000억 달러의 수탁고 및 자산을 관리하고 있으며 2조 달러 규모의 자금을 운용 중이다.

 

김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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