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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북 기업 애로사항 '인력 수급' 문제 많아

- 1기업 1공무원 전담 시군 확대, 1분기 기업 애로 303건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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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청 전경 사진=김지원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기업 애로 해소를 위해 올해부터 ‘1기업 1공무원 전담제’를 14개 시군으로 확대한 가운데 기업들이 인력 수급에 가장 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자치도는 올해 1분기 지역 내 기업 애로사항을 접수한 결과 기업들로부터 641건의 애로사항이 접수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접수된 기업 애로사항을 보면 인력 수급 문제 100건을 비롯해 판로(마케팅) 문제 92건, 자금 문제 79건 등의 순으로 기업들이 인력 수급에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기업 애로사항에 대한 처리 현황을 살펴보면 접수된 기업 애로사항 중 303건(47.3%)을 전북자치도와 시군 등이 해소했다.

나머지 126건(19.7%)은 단기 검토가 필요한 것으로 분류했으며 189건(29.5%)은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것으로 전북자치도는 분류했다.

규정위반 등 법과 제도 등에 관한 사항으로 기업 애로 처리가 불가능한 경우는 23건(3.6%)인 것으로 집게됐다.

천세창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1기업 1공무원 전담제가 전 시군으로 확대 시행되면서 전북자치도의 대표 브랜드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기업이 피로감을 느끼지 않고  전담제를 기업 경영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전담 공무원의 전문성 강화와 수요자 만족형 기업 지원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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