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협업 활성화 공동사업 협동조합 6개 사 선정
올해부터 매출액으로 기준 변경⋯성장 잠재력에 초점
전북지역 협동조합이 함께 성장하기 위해 손을 잡는다.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협업을 통해 경쟁력을 키워갈 소상공인 협업 활성화 공동사업 지원 대상으로 전북지역 협동조합 6개 사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그동안 조합의 업력을 중심으로 선정해 왔다. 업력이 짧아도 성장 잠재력이 있는 협동조합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올해부터는 선정 기준을 업력이 아닌 매출액으로 변경했다.
전년도 매출액이 1000만 원 이상 5억 원 미만인 조합은 성장 단계, 5억 원 이상인 조합은 도약 단계로 구분했다.
성장 단계에는 익산옥외광고·홍보문화이벤트·전북농촌융복합산업경영체·전국일자리협동조합 등 4개 조합이, 도약 단계에는 오피스문구·한국레저스포츠협동조합 등 2개 조합이 선정됐다.
소상공인 협업 활성화 공동사업은 조합원이 5인 이상이며 전체 조합원의 절반 이상이 소상공인으로 구성된 협동조합·협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공동 상표(브랜드) 개발·마케팅·네트워크·가맹점화·공동장비 구입 등을 지원해 소상공인의 조직·협업화를 통해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이다.
안태용 청장은 "소상공인 협업 활성화 공동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조직·협업화를 위한 협동조합을 발굴·지원해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겠다. 지역 상권의 활력을 제고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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