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75주년, 전북대표 언론 since 1950

장수군보건의료원(원장 위상양)이 ‘제79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지난 3일부터 오는 14일까지를 구강보건 홍보 주간으로 정하고 각종 행사를 개최한다.

군은 2024년 홍보 슬로건 ‘우리 건강, 이 행복에서부터’를 7개 읍·면에 건강한 치아관리 홍보를 위한 현수막 게첨하고 지역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구강건강관리 체험교실 운영에 나섰다.

특히 올해는 치아의 소중함과 구강건강의 중요성 인식 확산을 위해 ‘치아 건강, 치아 사랑’ 주제로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달 27일까지 관내 9개 초등학교 어린이 101명이 참여해 군은 당선작 11개 작품을 최종 선정하여 5일 의료원에서 시상식을 진행했다.

당선작은 △최우수상 박요셉(번암초교) △우수상 권희찬(장수초교), 채예린(장수초교) △장려상 박채림(장수초교), 선혜인(장수초교), 송태은(장수초교)이 수상했다. △가작 강은후(장수초교), 김별(장수초교), 김지혜(장수초교), 서문은별(천천초교), 이가현(장수초교)이 선정됐다.

당선작 11점은 군청과 교육지원청, 의료원에 전시해 공공기관을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장수군보건의료원(063 350 2626)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애순 보건사업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지하고 지역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실천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순수하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이 많이 출품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