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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정재환 육상연맹 총무이사 "큰 사고 없이, 유종의 미 기뻐"

정재환 전북특별자치도육상연맹 총무이사 인터뷰
"훌륭한 선수 발굴할 수 있는 대회로 발전하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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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환 전북특별자치도육상연맹의 총무이사. 오세림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육상연맹의 총무이사로 일했던 지난 8년 동안 아무 사고 없이 대회를 끝마칠수 있어 기쁩니다.”

지난 8년 동안 전북역전마라톤대회 개최전부터 대회 기간, 종료 이후까지 힘써온 정재환(39) 전북특별자치도육상연맹 총무이사는 올해 대회를 마지막으로 8년간의 임기 종료를 앞두고 있다.

총무이사로서 마지막으로 대회에 참여하게 된 그는 올해 대회 첫날부터 마무리되는 날까지 대회장을 누비며, 선수진 및 운영진 등과 소통하며 안전한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진행에 앞장섰다.

정 총무이사는 “매년 열리는 대회이지만, 올해 역시 도로 위 차량 문제 등 어려운 문제들이 많았다”며 “하지만 전북경찰청의 많은 협조로 사고 없이 대회를 마무리할 수 있어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실제 정 총무이사를 비롯한 운영진들의 노력으로 이번 전북역전마라톤대회는 큰 사고 없이 마무리됐다.

정 총무이사는 앞으로도 전북역전마라톤대회가 마라톤 인구저변을 확대하고, 신인 선수들이 발굴될 수 있는 대회로 발전하길 기원했다.

그는 “지난 임기 동안 대회에 많은 변화를 주기 위해 노력했지만, 욕심냈던 만큼 결과를 일궈내지 못해 아쉬운 마음도 든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개최될 전북역전마라톤에는 학생부 선수들이 조금 더 많이 출전해 역전마라톤의 취지에 맞게 훌륭한 선수를 발굴할 수 있는 대회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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