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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북자치도, 올해 문화누리카드 지원금 1만원 인상

13만원에서 14만원...,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문화·예술·체육·관광 이용 가능
온·오프라인 홍보 강화, 찾아가는 문화장터 운영 추진

전북특별자치도는 소외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부터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을 기존 13만 원에서 14만 원으로 인상한다고 16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 지원 대상은 도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6세 이상)으로, 1인당 연간 14만 원이 적립된 카드를 발급받아 문화·예술·체육·관광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올해 예산은 총 195억원으로, 약 13만 9000여 명의 도민이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문화누리카드는 오는 11월 28일까지 가까운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발급 신청할 수 있으며, 사용 기한은 12월 31일까지다. 

또 전북자치도는 카드 발급과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온·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하고, 카드 이용이 어려운 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문화장터를 운영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정석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통화문화이용권 지원금 확대는 우리 도민들의 문화적 복지 향상과 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전북자치도는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포함한 모든 도민이 다양한 문화활동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백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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