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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이주갑 완주군의원, 윤석열 파면 촉구 단식 농성 돌입

"숭고한 3·1운동의 정신으로 대통령 파면 때까지 무기한 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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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의회 옆에서 천막농성 중인 이주갑 의원(맨 왼쪽)을 유의식 의장(가운데)과 김규성 의원이 격려하고 있다. 완주군의회 제공

완주군의회 이주갑 의원이 지난 1일부터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하며 군의회 옆 천막에서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다.

이 의원은 “헌법 전문에 있는 것처럼 대한민국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을 따르고 있다”며, “106주년을 맞는 3·1절부터 민주주의 수호의 결연한 의지를 전하기 위해 윤석열이 파면 될 때까지 무기한 단식농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또  “우리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수많은 민주열사와 국민들의 피와 땀으로 만들어진 것”이라며, “단식을 통해 우리 완주군민들의 결연한 뜻을 전하고, 즉각적인 파면과 동조세력인 국민의 힘의 즉각적인 해산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에 이어 유의식 의장을 비롯한 10명의 완주군의회 의원들도 단식농성에ㅔ 동참할 예정이며, 윤석열 대통령 탄핵이 처리될 때까지 24시간 계속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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