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 공식 일정이 오는 16일부터 진행된다.
9일 민주당 등에 따르면 다음달 2일 전국당원대회에서 차기 당대표와 김민석 국무총리 사퇴로 공석인 최고위원 1인이 선출된다.
이번 민주당 당대표 선거에서는 결선투표제가 도입된다.
1차투표에서 과반득표자가 없으면 상위 2명이 결선투표를 치르게 된다.
선거인단은 대의원과 권리당원, 국민여론조사 참여자로 구성되며, 투표반영 비율은 대의원(15%)과 권리당원(55%) 합산 70%, 국민여론조사 30%다.
주요 일정을 보면 16일부터 19일까지 충청권(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첫 순회 경선이 치러진다. 해당 지역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투표는 16일, 19일, ARS 투표는 17일~18일까지다. 합동연설회는 19일 대전컨벤션센터(DCC) 제2전시장에서 개최, 해당 지역 투표 결과가 발표된다.
영남권(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에서 권리당원 대상 온라인투표는 17일과 20일 각각 실시, ARS 투표는 18~19일까지 진행된다. 합동연설회는 20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최대 승부처로 떠오른 호남권(광주·전남·전북)의 경우 온라인 투표는 23일과 26일, ARS 투표는 24~25일 진행된다. 합동연설회는 26일이며 장소는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이다.
수도권(경기·인천)은 24일과 27일에 온라인투표가 실시되고 25일~26일에는 ARS투표가 진행된다. 27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합동연설회가 열리며 이후 투표결과가 집계, 발표될 예정이다.
마지막 경선 지역은 서울·강원·제주다. 온라인투표는 30일과 8월 2일 실시되며, ARS 투표는 31일부터 내달 1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최종 합동연설회는 8월 2일 킨텍스에서 열리며, 이날 전체 경선 결과가 공개된다.
일반국민 상대 여론조사는 오는 31일부터 이틀간 실시된다. 재외국민 권리당원 온라인투표는 30일부터 3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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