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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름다운공동체 공식 출범…교권 회복·청소년 지원 본격화

두재균 초대 이사장…고문에 정동영 통일부장관·양오봉 전북대 총장

전북도내 교직원 사기진작과 청소년 성장 지원을 목표로 하는 ‘사단법인 한국아름다운공동체’(이하 한아공) 출범식이 최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2층 대강당에서 열렸다./사단법인 한국아름다운공동체 제공

전북도내 교직원 사기진작과 청소년 성장 지원을 목표로 하는 ‘사단법인 한국아름다운공동체’(이하 한아공) 출범식이 최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린 가운데 전북 교육계 주요 인사와 지역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새 단체의 출범을 축하했다.

새롭게 출범한 한아공은 두재균 전 전북대 14대 총장이 초대 이사장을 맡았다. 

고문으로는 정동영 통일부장관, 양오봉 현 전북대 총장, 정운천 전 국회의원, 시태봉 전주우리병원 행정원장을 위촉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진 33명의 자문위원을 위촉했으며, 자문위원장에는 나춘균 전라북도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이 선임됐다.

한아공은 그간 ‘아름다운교육공동체상’을 6년에 걸쳐 운영해왔으며, 곧 제7회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출범을 계기로 교직원힐링치유센터(센터장 이기종 전 전북교총회장) 운영을 통한 교권 회복과 교사 사기진작에 힘쓸 계획이다.

또 청소년 사랑의 밥차(위원장 ㈜다하실 대표) 운영을 통해 빈곤가정 아동 청소년에게 식사와 간식을 지원함으로 지역사회 교육봉사와 청소년을 위한 봉사에 체계적이며 적극적으로 임하겠다는 방침이다.

두재균 초대 이사장은 “아름다운교육공동체상과 함께 교직원힐링치유센터, 청소년사랑의밥차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교육 발전에 대한 책임을 다하겠다”며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지역사회가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협력하고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출범식에는 이남호 전 전북대 총장, 황호진 전 전북부교육감, 노병섭 새길을여는참교육포럼 대표, 유성동 좋은교육시민연대 대표 등 차기 전북교육감 출마 예상 후보들이 참석하는 등 교직원 복지와 청소년 지원에 대한 전북 교육계의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강모 기자

이강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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