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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14일 김제 혼파재배지에서 김제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와 귀리 혼파 재배 2차 수확 연시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시회는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와 귀리 혼파재배 기술의 현장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준비됐다. 이날 2차로 수확하는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의 수량성과 품질이 평가되며, 혼파재배기술교육과 사일리지 수확 작업, 현장에서 기술정보도 전달되게 된다. 이탈리안 라이그라스귀리 혼파재배는 두 가지 사료작물의 생리적 특성을 활용해 한 번 파종으로 두 번 수확하는 재배기술로, 단위면적당 조사료의 생산성은 28% 향상되며 경영소득은 39% 증가해 국내 조사료 생산의 경제성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농촌진흥청 초지사료과 김원호 과장은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와 귀리의 혼파재배 기술을 생산 현장에 적용하면 농가는 단위면적당 조사료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며 한 번 파종해 두 번 수확하기 때문에 노동력과 경영비가 절감된다고 말했다.
세계 식량 가격이 4월 들어 다시 상승세를 보였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3일 유엔식량농업기구(FAO)를 인용해 지난달 세계식량가격지수가 170.1포인트로 전월(167.5포인트)보다 1.6% 상승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이후 최고 수치이다.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올 초부터 오르기 시작해 3월 안정된 모습을 보이다가 4월에 다시 상승세를 이어갔다. 세계식량가격지수는 FAO가 곡물, 유지류, 육류, 유제품, 설탕 등 5개 품목군을 대상으로 국제 가격 동향을 모니터링해 매달 발표하는 지수다. 유지류와 유제품, 육류, 설탕 등이 상승했으며 곡물은 하락했다. 유지류는 전월보다 0.8% 상승한 128.7포인트를 나타냈다. 팜유와 대두유 가격이유지류 가격 상승에 영향을 줬다. 유제품 역시 5.2% 상승한 215.0포인트를 기록하며 4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육류는 전월보다 3.0% 상승한 169.1포인트를 기록했다. 돼지고기, 쇠고기 가격이 크게 뛰었으며 가금육과 양고기 가격은 소폭 상승했다. 돼지고기는 아프리카 돼지 열병으로 중국 등 아시아에서 수입이 급증하며 가격이 큰 폭으로 올랐다. 반면 곡물은 전월보다 2.8% 하락한 160.1포인트를 나타냈다. 곡물 가격은 수출 공급량 증가와 무역 둔화에 따라 4개월 연속 내렸다.
대학생들의 사춘기, 이른바 대2병은 전공에 대한 회의감과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힘들어하는 대학생들을 일컫는 신조어다. 최근 잡코리아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대학생 5명 중 3명이 나도 대2병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대학생들에게 자신이 대2병이라고 생각하는지를 물었다. 그 결과 응답자의 64.6%가 그렇다고 답했다. 대2병을 앓고 있다는 응답은 △3학년(75.3%)과 △2학년(74.7%)에게서 70% 이상으로 높았다. △4학년의 경우도 69.7%로 적지 않은 비중을 보인 가운데 △1학년의 경우는 43.3%로 상대적으로 비중이 낮았다. 실제로 조사에 참여한 상당수의 대학생들이 진로를 제대로 정하지 못하고, 전공에 대한 회의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진로를 결정했냐는 잡코리아-알바몬의 질문에 명확하게 진로를 결정, 이를 준비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은 20.4%에 그쳤다. 절반에 가까운 46.5%의 대학생은 대강의 방향을 설정하고 진로를 탐색하고 있다고 답했다. 진로에 대해 관심이 없거나 포기한 상태란 응답도 2.3%로 소수로 나타났다. 특히 4학년 중 진로포기를 선택한 응답자는 5.4%로 1.6%~1.7% 수준을 보인 다른 학년보다 3배나 그 비중이 높았다. 진로에 이어 취업 전망도 밝지 않게 여기고 있었다. 설문조사 결과 대학생 중 순탄하게 원하는 대로 취업할 수 있을 것이라 낙관하는 응답은 겨우 13.5%에 그쳤다. 보다 많은 18.7%의 대학생들이 취업에 많은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대부분의 대학생들이 다소 어려움은 있겠지만 어떻게든 취업할 수는 있을 것(67.8%)이라 생각하고 있었다. 전공을 선택했던 계기, 진로 설정 여부, 취업에 대한 기대에 따라 전공에 대한 만족도가 크게 달랐다고 부연했다. 먼저 전공 선택 계기에 따라서 살펴보면 △성적에 따라 선택한 경우가 다른 전공을 선택하겠다는 응답이 64.1%로 가장 높아 전공만족도가 가장 낮았다. 이어 △주변 권유(57.2%)나 △취업이 잘 될 것 같아서(42.9%)도 다른 전공으로 바꾸겠다는 응답이 높게 나타나는 등 외부 요인에 따라 전공을 선택한 경우 전공만족도가 낮았다.
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은 13일 군산항에서 농협사료전북지사농협사료 군산바이오 농협목우촌 김제육가공공장 임직원과 함께 ASF(아프리카돼지열병)예방 활동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전북농협은 농림축산검역본부 호남지역본부와 협업해 출입국자를 대상으로 전단지, 홍보물 등을 활용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국인 중국을 방문하는 여행자에게 돼지 농장 등 축산시설 방문 자제와 축산물 국내 반입금지 홍보에 주력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중국 133건, 몽골 11건, 베트남 211건, 캄보디아 7건 등 아시아 4개국에서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으며 국내 휴대 축산물에서 5차례 유전자가 검출되기도 했다. 유 본부장은 축산농가 및 축산관계인은 ASF 발생국을 방문할 때 돼지농가와 가축시장 방문을 금지하고 귀국 후에는 출입국 신고와 소독조치와 최소 5일간 농장 출입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며 양돈농가는 축사 내외 소독, 농장 출입차량 및 출입자에 대한 통제 등 차단방역을 철저히 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축 발견 시 방역기관에 즉시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강환)는 농지시장 안정화에 기여하고 농지 이용의 효율화를 도모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이 청년 창업농과 2030세대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공공임대용지매입사업은 고령 또는 질병 등으로 은퇴, 이농전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의 농지를 공사가 매입한 뒤 청년창업농, 2030세대, 전업농, 귀농자 등에게 장기 임대해 농지 이용의 효율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0년 농지매입비축사업으로 시작한 이사업은 지난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농지지원사업인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으로 변경된 뒤, 청년창업농2030세대 등 젊은 농업인에게 농지를 우선 지원하고 있다. 전북본부는 올해 청년창업형 후계농업인(이하 청년창업농) 선발에 맞춰(전국 1600명, 전북 270명 선발) 전년도 대비 187억원 증가된 494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농지매입에 나섰으며, 지난 10일까지 전북지역의 135명의 고령은퇴예정 농업인으로부터 225필지, 63ha의 농지를 매입했다. 매입한 농지가 논일 경우 청년창업농2030세대 등 영농기반이 취약한 젊은 농업인들에게 타작물재배 조건으로 우선 임대되며 임대기간은 기본 5년이다. 임대기간 종료 후에는 농지이용실태를 평가해 재임대도 가능해 영농의 계속성이 보장된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한국농어촌공사 1577-7770 또는 시군 인근지사 농지은행부에 문의하거나 인터넷 농지은행포털을 방문하면 된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지난 10일 대전광역시 한국철도공사(사장 손병석)에서 한국철도공사 사장과 정읍순창을 비롯한 전국 7개 지자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광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농촌체험프로그램과 철도를 연계해 개발한 기차여행 상품의 효율적인 운영과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농촌체험프로그램은 농촌진흥청과 코레일이 주관한 지자체 대상 농촌체험프로그램 공모에서 최종 선정된 7개 지역을 여행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김 청장은 이번에 출시하는 기차여행 프로그램은 농촌 활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가능한 농업과 농촌을 만들기 위한 관계기관 간 협력과 상생의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은 지난 10일 지역본부에서 수출협의회(회장 정종옥) 가입농협 조합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전북농협 수출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협의회 임원선출도 이뤄졌는데, 부귀농협 정종옥 조합장이 회장으로, 금만농협 최승운 조합장이 부회장으로, 봉동농협 김운회 조합장이 감사로 추대됐다. 협의회는 사업 결산 및 2019년 사업계획 등 기본 안건 논의 및 전라북도 농수산식품 수출 지원시책과 농협 농식품 수출추진 계획에 대한 강의도 진행하는 등 농가 역량강화와 수출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유 본부장은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와 미중 무역분쟁, 북미 관계, 이란 제재로 유가 상승 등 어려운 여건 속 지속적으로 수출 확대에 노력해 농산물 수출 3300만달러 달성과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이뤄 내는 선도적인 농협이 되자고 말했다. 이어 정 회장은 전북농산물 수출 목표인 3300만달러를 달성하는데 전북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한다며 전북농협 수출협의회가 농산물 수출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0일 정읍 수성동 근린공원에서 무의탁노인과 소외계층 노인 400여명을 대상으로 우리 쌀 자장면 나눔실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유재도 본부장과 박병철 노조위원장, 유남영 정읍농협 조합장 등이 참여해 전북농협 임직원들이 노인에께 우리 쌀 자장면을 대접했다. 유 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나눔 실천 봉사활동을 통해 국민의 농협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 국립축산과학원은 지난 10일 과학원 내 축혼비 앞에서 축산업 발전을 위해 희생된 가축의 넋을 위로하는 축혼제(畜魂祭)를 지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축혼제는 3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분향, 가축 전염병 같은 위험으로부터 축산업을 지켜달라는 축혼사, 가축을 위한 헌잔 순으로 진행됐다. 제상은 가축들이 좋아하는 마른풀(건초)과 배추, 무 등으로 차려졌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양창범 원장은 우리나라가 축산 강국으로 나아가는데 큰 도움을 준 동물들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해마다 축혼제를 지낸다며 동물들의 숭고한 희생으로 얻은 소중한 연구 결과가 우리나라의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최창학)는 지난 9일 충남 서산 베니키아호텔에서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혁신지적서비스 발굴을 위한 2019년도 제1회 지적포럼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토론에는 국토교통부, 지자체, 국토정보공사 등 국내 지적분야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지적분야 관계자들과 함께 4차 산업혁명 시대 지적서비스 혁신과 대국민 서비스 발굴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요 정부정책 공유, 지적행정 혁신사례 발표, 사회적 가치실현과 정부혁신 특강 등 지적분야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최 사장은 이번 포럼이 4차 산업혁명 시대 지적서비스 발전을 위한 유관기관 협력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스타항공은 매월 두 번째 금요일마다 오픈하는 출발임박 특가 이스타이밍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0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16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되는 이스타이밍 이벤트는 오는 5월 31일까지 출발 가능한 항공편이 대상이다. 대상 노선은 국제선 총 30개 노선으로 일본동북아동남아가 행이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편도총액운임 기준 최저가 △인천-후쿠오카 5만1200원부터 △인천-미야자키 5만3500원부터 △인천-지난 6만7500원부터 △인천-오키나와 6만9700원부터 △인천-타이베이 7만8700원부터 △인천-홍콩 7만7200원부터 △인천-코타키나발루 9만5700원부터 △인천-나트랑 11만5700원부터 △인천-팔라완 11만5700원부터 등 항공권 구매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www.eastarjet.com) 또는 모바일에서 확인하고 예매할 수 있다.
전북도와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이호경)는 지난 9일 도지사실에서 송하진 도지사와 이 본부장, 양측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하이패스 감면 단말기 무상보급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도내 장애인들에게 오는 7월부터 하이패스 감면 단말기 1000대가 무상으로 지급되며, 단말기 비용은 한국도로공사와 전북도, 단말기 제조사에서 전액 부담한다. 대상은 고속도로 할인카드(통합복지카드)를 가지고 전북도에 주소지를 둔 장애인으로 기존에 감면 단말기 보조금을 받지 않은 사람이며, 신청접수는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가 관할하는 34개 영업소(톨게이트)에서 받을 예정이다. 이 본부장은 이번 협약이 따뜻한 동행이라는 자체 슬로건에 맞게 장애인의 고속도로 이용 편의 증진 및 하이패스를 통한 환경 보호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전북도가 수산업의 첨단 산업화와 미래형 산업 육성에 나선다. 전북도는 지난 10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산업 분야에 첨단기술을 활용한 데이터 산업 육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전북형 첨단 스마트 양식시스템 구축하고, 지역산업과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가속화를 위한 핵심기술 개발, 대형 국책 연구개발 사업 공동 발굴유치 등을 하게 된다. 특히 전북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아쿠아 디지털-트윈을 활용한 전북형 첨단 스마트 양식시스템 구축을 서둘러 구체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쿠아 디지털 트윈은 실제 양식 현장과 똑같은 가상현실을 컴퓨터 속에 만들어 양식 현장에서 발생하는 상황을 테스트하고, 그에 맞는 최적의 성장 조건을 도출해 양식 현장에 실시간 반영하는 기술이다. 전북형 첨단 스마트 양식시스템 구축사업은 아쿠아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전북의 전략적 육성품종에 맞는 친환경고부가가치 스마트 양식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전북도는 2021년부터 2026년까지 총사업비 3500억 원을 투자해 연구개발, 인프라 구축, 빅데이터 확보, 가공산업 활성화, 인력양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전북형 첨단 스마트 양식시스템 구축사업에 대한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전북형 첨단 스마트 양식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1차 산업의 특징인 홍수출하에 의한 가격폭락이 발생하지 않으며, 양식기술의 데이터산업화로 언제어디서누구나 양식이 가능해 새로운 창업형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북도는 내다봤다. 또 가공유통마케팅관광산업 등을 연계한 연관 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ICT빅데이터기자재에너지 등 각종 첨단기술이 집약된 표준화 모델을 제시, 미래성장산업의 기반 마련은 물론, 고부가가치 산업화로 전북의 수산업이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가 인상과 일반인도 구입이 가능해진 덕에 액화석유가스(LPG)차량이 전북지역 자동차 판매시장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미세먼지 대책으로 시행한 LPG 차량 일반인 구매 규제완화 속 유류세 인하폭이 줄고 국제유가가 오름세에 따라 기름값이 오르면서 상대적으로 유지비가 저렴한 LPG차가 인기를 끌고 있다. 에너지경제연구원도 지난해말 기준 205만여 대인 LPG차량이 2030년 282만대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가운데, 도내 국내 3사 자동차 판매점들에는 구입문의가 하루 수십여 통씩 걸려오고, 판매 실적 또한 급증하고 있는 실정이다. 르노삼성은 LPG차 주력상품으로 SM6, SM7을 선보였고 현대와 기아자동차도 각각 소나타, 그랜져와 K5, K7을 LPG차로 내놓으면서 고객들을 잡기 위해 경쟁을 펼치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 전주지점 측은 현재 LPG차량 문의전화가 하루에도 20여 통 이상 걸려온다며 지난 3월 말 일반 LPG차량 판매개시 이후 전체 판매량의 약 40%가 LPG차량이라고 말했다. 기아자동차 전주지점 관계자는 영업실적이라 공개하기는 그렇지만 판매량은 늘었다며 (일반인도 구매할 수 있다는 사실을)아직까지 모르는 고객들도 있지만 경유차 상담보다 LPG차 상담이 더욱 많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 전주지점 관계자는 문의자는 많이 늘었지만 아직 구매하는 손님은 그에 비해 적은 편이라며 향후 LPG 가격 상승과 연비 등경제적 요소를 충분히 따져본 뒤 구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중고차 시장에서도 중고 LPG차량 거래가 활발해 지고 있다. 전주월드컵중고매매단지 관계자 김모 씨(34)는 규제완화 후 LPG차량의 거래물량이 2배 이상 늘어났다며 일반인들의 LPG차를 구매하겠다는 수요가 커물량은 계속 늘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특히 오는 9월 유류세 인하가 종료되면 기름값 부담으로 LPG차량의 인기는 더 오를 것이라는 것이 업계의 전망이다. 최근 LPG차를 구매한 장모 씨(30)는 이번 기회에 가스차를 이용하게 돼 연료부담이 줄었다. 출력이 좋지 않다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사용해보니 만족도가 높다면서도 최근 LPG값이 계속 오른다는 말이 있어 두렵다. 서울은 벌서 900원을 돌파했고 전북은 800원대 중반으로 접어들어 걱정이라고 말했다.
[호남지방통계청과 함께하는 전북 인포그래픽] 2018년 농가인구 및 생산량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은 지난 8일 어버이 날을 맞아 전주 본부 온누리홀에서 지역 노인 250여 명을 초대해 국악 한마당 공연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공단이 주최하고 전라북도립국악원(원장 이태근)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 공연단은 국악관현악과 국악가요, 민요, 단막 악극, 무용, 사물놀이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면서 노인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이날 공연행사는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평소 수준 높은 전통음악과 무용을 접하기 힘든 노인분들께 공연관람과 문화향유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이사장은 성공적인 국악공연을 개최해 지역 주민들께 멋스러운 국악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 국악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문화활동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항상 소통하고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이사장 김영구)은 지난 8일 군산중앙여자고등학교에서 1, 2학년 600여 명을 대상으로 제23회 2019 JB 인문학 강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강좌는 마음아, 넌 누구니,박상미의 고민사전-나를 믿어야 꿈을 이룬다 등의 저자이자 현재 경찰대학 교양과정 교수이며 더공감 마음학교 박상미 대표를 초청하여 나를 믿어야 꿈을 이룬다 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박 대표는 고통과 역경 속에서 스스로를 믿고 꿈을 이룬 사람들을 인터뷰한 내용들을 이야기하며, 그들의 공통점은 믿어주는 한 사람을 롤모델로 삼고 조언을 구했다였다고 말했다. 이어 열등감은 내려놓고 현재 본인의 모습에 좌절하거나 자신의 꿈을 폄하하지 말라. 지금의 고통이 미래 희망의 스펙이 된다고 격려했다.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에서 2017년도부터 실시하고 있는 JB인문학강좌는 청소년들의 소통과 공감이 되는 대표적인 문화활동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도내 20개교 6590여 명의 학생들에게 실시됐다.
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은 농업농촌의 다양한 가치를 확산하고 농촌마을 주도의 쾌적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2회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농촌마을 가꾸기 경진대회는 시상규모가 지난해 24곳5억원에서 올해 35곳7억원으로 확대됐다. 공모대상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를 실천하고 있는 농촌마을로, 농협 홈페이지(www.nonghyup.com)에서 응모양식을 다운받아 관할 지역 농축협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5월 말까지이며, 오는 10월 농협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수상자를 게재하고 11월 농협중앙회에서 시상식을 가질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유 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경관의 유지발전으로 도시민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며, 농촌의 다원적인 가치창출에 기여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를 만들고자 마련됐다며 마을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가꿔 나가는 농촌마을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최창학)는 지난 8일 서울지역본부에서 최 사장과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이학수 사장, KT 이동면 사장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스마트시티의 최초 계획 단계부터 도시건설 완료 후 운영단계까지 3개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핵심 기술과 데이터를 공동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LX는 위치기반 공간정보와 가시화에 관한 정보를, K-water는 도시 물 순환과 신재생 에너지 개발에 관한 정보를, KT는 IoT, ICT기반 빅데이터 정보를 상호 공유하게 된다. 최 사장은스마트시티는 안전하고 편리한 미래형 도시이자 대한민국 혁신성장의 플랫폼이라며 국토정보공사는 공간정보기술을 통해 한국형 스마트시티의 표준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10일부터 오는 15일까지 6일간 전주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관에서 전국 팔도 버섯 특별전시회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우리나라에서 육성한 느타리, 양송이, 팽이 등 약 20여 개 버섯 품종 실물과 농산업체에서 개발한 버섯 가공 제품 10여 점, 표본 10여 점, 사진 50여 점 등이 선보인다. 전시회가 시작되는 10일에는 농업과학도서관 오디토리움에서 버섯산업 제2의 도약을 위한 수출확대 강화 방안을 주제로 버섯수출연구사업단과 함께 학술토론회도 열린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최인명 인삼특작부장은 이번 특별전시회를 계기로 각 도별 버섯 특화작목의 산업이 확대되길 바란다며 소비 촉진을 위해 다양한 버섯 품종과 가공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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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증시전망] AI, 지주, 자동차업종에 관심 필요
하이트진로 장인섭 신임 대표이사 내정···15년만에 대표 교체
식당가 인기몰이로 남부시장 '북적북적'
내년부터 5급 공무원 지방대 출신 채용 확대
전주시 정비사업, 1년 동안 얼마나 달라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