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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학교 태권도부가 2017년도 한국대학태권도연맹 회장배 전국 단체대항 태권도대회에서 각각 1개의 금은동메달을 획득했다.지난 15~18일 순창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우석대 여자 3인조 A팀(이승민황수진박정민박영지)은 단체전에 출전해 광주대를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또, 남자 대학부 3인조(김정헌이진한박은배김정훈)는 결승전에서 부산 고신대에 패해 은메달을 차지했다. 여자 대학부 3인조 B팀(안혜림김태정정예윤서혜진)은 동메달을 획득했다.조민기 감독은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선수들을 독려해 다른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강원도 홍천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기원 전국민 태권무&음악품새 경연대회에 정읍시 수성동 소재 한국체대 호림태권도장(관장 김윤창) 단원 9명이 전북대표 선수로 출전한다.이번 대회는 강원도가 주최하고 강원도 태권도협회와 대한태권체조협회가 주관하여 전국대회로 개최된다.전북대표로 출전하는 △초등부 유도연(서초 4년), 김도윤(한솔초 3년), 김지훈(대흥초 4년), 전해솔(서신초 4년), 박정현(수성초 5년), 김도한(한솔초 1년) △중등부 이창현(소성중 3년), 최우진(정읍중 3년) △고등부 김건우(정읍고 3년)선수들은 개인전에 참가한다.
순창군태권도협회는 오는 15~18일 순창 실내체육관에서 2017 한국대학태권도연맹 회장배 전국 단체대항 태권도대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한국대학태권도연맹이 주최하고 순창군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대학에서 태권도 선수와 임원 등 11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경기는 겨루기와 품새 부문으로 진행되며 개회식은 오는 16일 오전 11시에 열린다.순창군은 정구를 비롯해 테니스, 축구 등 다양한 종목의 전국 대회를 개최했던 경험을 살려 전국 대학 태권도인들의 대제전을 성공적으로 치르겠다는 계획이다.박재수 순창군태권도협회 회장은 선수단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며 이 대회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고 말했다.
전북도는 8일 무주 태권도원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2017 글로벌 무술문화 교류축제를 시작했다.이번 축제는 오는 10일까지 무에타이합기도크라쉬용무도 등 4종목 200여명의 외국 선수들과 배재대유원대우석대 등에 유학중인 외국인 학생 350여명, 그리고 대회 관계자 및 일반인 등 연인원 3200여명이 참가한다.축제 참가자들은 이날 개막식에 앞서 7일 태권도 체험과 국립태권도박물관, 전통무예수련장 등의 태권도원 투어를 통해 태권도와 태권도 정신 등에 대해 보고듣고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송하진 도지사는 전세계 8000만 태권도인들이 모두 한 번씩 무주 태권도원과 전라북도를 방문하기를 바란다며 2017 전북방문의 해와 2018 전라도 방문의 해를 통해 태권도의 중심 전라북도에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권도진흥재단은 7일부터 나흘간 무주 태권도원에서 2017 글로벌무술문화교류축제를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태권도 세계화와 세계 각국 무술 간 교류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국내 대학교에 유학 중인 외국인 300여 명과 제1회 진천 세계 청소년 무예마스터십에 참가한 무에타이, 크라쉬, 용무도 등 수련선수 250여 명이 함께 할 예정이다.개막식은 오는 8일 오후 4시 태권도원 도약센터 대강당에서 열린다.축제 기간 참가자들은 전통무예 수련·격파·태권 체조 등 태권도 체험을 비롯해 태권도원 투어, 참가국별 무술·문화 발표, 전라북도 문화탐방(전주한옥마을 일대)·무예 버스킹 공연(전주한옥마을 경기전 앞)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하게 된다.마지막 날인 10일에는 무예와 청소년, 세계도핑방지운동 등을 주제로 한 국제무예콘퍼런스도 진행된다. 연합뉴스
정부 차원의 노력에도 스포츠계 비리는 여전히 끊이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특히 ‘국기’(國技)라 여기는 태권도 종목에서 가장 많은 비리가 신고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아 18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문체부가 스포츠비리신고센터를 설립한 이후인 2014년부터 올해 8월까지 총 742건의 스포츠 비리가 신고됐다.이 중 조사를 마친 559건 가운데 수사기관으로 송치되거나 징계처분이 내려진 사안이 122건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종목별로는 태권도가 106건으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했다. 이어 국민 스포츠로 자리매김한 야구(71건), 축구(63건) 순으로 많았다.빙상 22건, 아이스하키 15건, 스키 10건, 봅슬레이 4건 등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와 관련된 종목도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다. 유형별로는 조직 사유화가 248건으로 최다였다. 승부조작(편파판정)이 87건, 폭력이 30건, 입시비리가 21건으로 뒤를 이었다.이런 가운데 대한체육회는 최근 ‘스포츠 4대 악’ 관련자라 하더라도 구제받을 수 있도록 내부규정을 개정한 뒤 24명을 심의해서 14명의 징계를 감경해 비난을 사고 있다.곽상도 의원은 “스포츠만큼은 모두가 공정하고 깨끗해야 한다는 국민의 바람을 실현하기 위해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영국 런던에 태권도 스타들이 뜬다.세계태권도연맹(WT)이 주최하는 제7회 세계장애인태권도선수권대회와 2017 월드태권도그랑프리 시리즈 3차 대회가 런던에서 잇달아 개최된다.19일 런던 올림픽파크에 있는 쿠퍼 박스 아레나에서 열릴 세계장애인태권도선수권대회에는 59개국에서 품새 선수 47명을 포함해 총 263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하루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의 겨루기 경기는 남녀 각 3체급(남자 61㎏급·75㎏급·75㎏초과급, 여자 49㎏급·58㎏급·58㎏초과급)으로 나눠 치른다.경기는 1분 30초씩, 3라운드로 진행된다. 라운드 간 30초의 휴식시간이 있다.한국은 61㎏급(K44) 한국현과 유병훈, 61㎏급(K42) 장연우, 75㎏급(K42) 김현, 75㎏급(K44) 이권훈, 75㎏초과급(K44) 김명환 등 5명의 남자 선수가 출전한다.이 대회가 끝나면 같은 경기장에서 2017 월드태권도그랑프리 시리즈 3차 대회가 20일부터 사흘간 개최된다.56개국 213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이번 그랑프리 시리즈에는 체급별로 지난 9월 세계태권도연맹 올림픽 랭킹 기준 상위 31명이 초청됐다.우리나라에서는 남자부에서 68㎏급 김석배(삼성에스원)와 80㎏초과급 인교돈(한국가스공사), 여자부에서 57㎏급 이아름(고양시청)과 67㎏급 김잔디(용인대), 67㎏초과급 이다빈(한국체대) 등 5명이 나선다.지난달 모로코 라바트에서 열린 올해 시리즈 2차 대회까지 월드그랑프리 5회 연속 우승(파이널 대회 2연패 포함)을 차지한 이대훈(한국가스공사)을 비롯해 김태훈(수원시청), 김소희(한국가스공사), 오혜리(춘천시청) 등은 20일부터 충북 충주 등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 참가로 이번 대회에 불참한다.연합뉴스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성태)이 2017 태권도 희망 나눔 캠프 진행계획을 밝혔다.다음 달 총 4회에 걸쳐 만 60세 이상 어르신과 도서벽지 지역 학생, 다문화 청소년 등 총 600명을 대상으로 국기 태권도를 통한 건전한 체육 및 사회문화 활동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이번 캠프는 프로그램 참가비, 숙박비, 입장료, 왕복 버스, 도복 대여 등 모든 비용을 지원하며 참가자의 연령과 체력 등을 고려해 당일 프로그램과 숙박형(1박 2일) 프로그램으로 분리 운영한다.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은 태권도상설시범공연과 태권도원 투어, 힐링태권체조 등 당일 프로그램으로, 도서벽지 지역 학생과 다문화 청소년들은 숙박형 프로그램으로 입소와 동시에 도복을 착용하고 태권도 수련체험 프로그램과 국립태권도박물관전망대 견학, 명랑운동회 등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게 된다.김중헌 사무총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모든 국민들에게 태권도가 한 걸음 더 다가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기 태권도 발전과 더 많은 국민들이 태권도를 체험하고 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 태권도 문화콘텐츠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특별전담팀이 첫 발을 내디뎠다.문화체육관광부는 28일 첫 회의를 열고 태권도 문화콘텐츠화를 위한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특별전담팀은 태권도진흥재단, 국기원, 세계태권도연맹, 대한태권도협회 등 실무자와 관련 전문가로 구성됐다.전담팀은 지난 7월 28일 활동을 시작한 태권도 콘텐츠 발굴 실무 특별전담팀이 발굴하는 콘텐츠안과 관련 정책과제 등을 심의확정한다. 앞서 실무 특별전담팀은 태권도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나 심도 깊은 콘텐츠 개발 등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이에 따라 문화콘텐츠 특별전담팀은 태권도의 철학역사적 고찰을 통한 정통성 회복과 대중문화와의 접목 가능성 등을 연구 방향으로 정했다.또 태권도의 산업화 측면으로는 산업생태계 조성, 상품성 높은 콘텐츠 발굴, 일자리 창출형 산업군 육성 등을 꼽았다.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올해 말에 10대 태권도 명품 콘텐츠 육성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며 내년부터 2022년까지 매년 2개의 명품 콘텐츠를 육성개발하고, 이를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 태권도 간판스타 이대훈(한국가스공사)이 개인 통산 7번째 월드그랑프리 시리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이대훈은 24일(이하 현지시간) 모로코 라바트의 프린스 무라이 압델라 경기장에서 열린 세계태권도연맹(WT) 2017 월드태권도그랑프리 시리즈 2차 대회 마지막 날 남자 68㎏급 결승에서 황위런(대만)을 13-9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이로써 이대훈은 지난달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1차 대회에 이어 올해 2회 연속 우승과 함께 자신의 7번째 월드그랑프리 시리즈 금메달을 수집했다.연합뉴스
세계선수권대회 3회 연속 우승자인 김태훈(수원시청)이 올해 월드태권도그랑프리 시리즈에서 2회 연속 금메달을 수확했다.김태훈은 23일(현지시간) 모로코 라바트의 프린스 무라이 압델라 경기장에서 열린 세계태권도연맹(WT) 2017 월드태권도그랑프리 시리즈 2차 대회 이틀째 남자 58㎏급 결승에서 멕시코의 카를로스 나바로를 10-8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지난달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1차 대회에서도 정상에 올랐던 김태훈은 두 대회 연속 챔피언이 됐다.김태훈은 초반 잇달아 몸통 공격에 성공하고 경기를 주도했다. 3라운드에서 10-5로 앞선 김태훈은 나바로에게 3점짜리 헤드 킥을 허용했으나 리드를 빼앗기지는 않았다.같은 체급에 출전한 정윤조(경희대)는 16강전에서 스페인의 헤수스 토르토사 카브레라에게 7-12로 져 메달 사냥에 실패했다.여자 49㎏급 김소희(한국가스공사)는 모스크바 대회 은메달의 아쉬움을 이번 대회 금메달로 씻어냈다.준결승에서 심재영(한국체대)을 12-7로 꺾은 김소희는 결승에서 베트남의 티 킴투엔 트롱을 14-5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올해 무주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46㎏급 금메달리스트인 심재영은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남자 80㎏급 김훈(삼성에스원)은 우즈베키스탄의 니키타 라팔로비치에게 16강전에서 6-12로 패해 일찌감치 탈락했다.이 체급 금메달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우승자인 코트디부아르의 셰이크샬라 시세가 가져갔다. 연합뉴스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의 환희와 감동의 순간을 담은 사진집 ONE WORLD, ONE TAEKWONDO(하나의 세계, 하나의 태권도)가 발간됐다.전북일보사가 373페이지 전면 컬러판으로 발간한 사진집은 안봉주 전북일보 사진부 부국장과 박형민 전북일보 사진부 기자, 조용철 전 중앙일보 사진부장, 최순호 전 조선일보 사진부장, 이원철 전 새전북신문 사진부장, 김용근 전 일간스포츠 사진기자, 박종도 데일리투머로우 사진기자 등 국내 쟁쟁한 사진장이들이 제작에 참여했다. 이들이 앵글에 잡은 역동적인 경기장면이 압권이다.또 무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유치 과정과 성과, 폐막식, 무주 태권도원 등의 모습도 담겼다. 사진집 속 대회와 사람들에는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경기장 안팎의 다양한 볼거리, 대회 뒷이야기 등이 포착됐다.특히 북한 태권도 시범단의 투박하면서도 묵직한 격파 시범공연을 비롯해 개회식을 찾은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장웅 IOC 위원의 극적인 만남 등 화젯거리를 낳은 생생한 장면도 실렸다.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는 사진집 발간 축사에서 이번 무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는 국제 스포츠계에서 높아진 태권도와 세계태권도연맹의 위상을 보여주었다면서 사진집에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와 다양한 행사의 생생한 순간이 고스란히 담겼다고 밝혔다.무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조직위원장을 맡았던 송하진 전북도지사도 대회의 감동적인 순간을 정리한 사진집이 세계 최고의 전북을 향해 나아가는 도민들의 의지를 확인하는 소중한 기록으로서 그 역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세계 태권도인들의 축제 한마당인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는 역대 가장 많은 183개 나라가 참가한 가운데, 지난 6월 24일부터 30일까지 세계 태권도 성지인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렸다.WTF(세계태권도연맹)가 2년마다 개최하는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는 가장 오랜 전통을 지닌 국제 태권도 대회다. 1973년 서울 대회를 시작으로 남자부는 올해 23회째, 1987년부터 열린 여자부는 16회째를 맞았다. 우리나라에서 대회가 열린 것은 2011년 경주 대회 이후 6년 만이자 역대 7번째다.
우리나라 전통 무예인 태권도가 7회 연속 올림픽 무대에 오른다.세계태권도연맹(WT)은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으로부터 태권도가 2024년 프랑스 파리 하계올림픽의 정식종목으로 확정됐다는 서신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이미 지난 6월 집행위원회에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때 치른 28개 종목을 2024년 대회에도 정식종목으로 채택하기로 한 IOC는 15일 페루 리마에서 열린 총회에서 이를 승인했다.IOC는 앞서 이번 총회에서 2024년과 2028년 올림픽 개최지로 각각 파리와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선정했다.태권도는 1994년 파리에서 열린 IOC 총회에서 2000년 시드니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처음 채택됐다.이후 지난해 리우올림픽까지 5회 대회 연속 정식종목으로 채택돼 올림픽 핵심 스포츠로 자리 잡았다.아울러 2020년 도쿄 대회에서도 정식종목으로 치러질 태권도는 이번 IOC의 결정으로 2024년 파리 대회까지 7회 연속 올림픽 종목의 지위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세계태권도연맹은 전자호구를 도입해 공정한 판정 시스템을 구축한 2012년 런던올림픽에 이어 지난해 리우에서도 성공을 거둠으로써 2024년 파리 대회에서도 정식종목으로 확정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이번에 확정된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에는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대회 조직위원회 추천으로 추가된 야구소프트볼, 서핑, 스케이트보드, 클라이밍, 가라테 등 5개 종목은 빠졌다.
이승완 전 대한태권도협회장이 고단자 발급대장을 비롯한 태권도 관련 유물을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성태)에 기증했다.13일 열린 기증식에는 이승완 기증자와 김성태 이사장을 비롯한 태권도진흥재단 관계자 등이 함께한 가운데 유물 기증과 기증증서 전달이 진행됐다.기증 유품은 초기 태권도 단증 발급과 196070년대 승단 기록을 파악할 수 있는 고단자발급대장(1권5권)을 비롯해 유단자 등록 관련 문서 등 총 7점의 태권도 관련 유물로 알려졌다.김성태 이사장은 소중한 자료를 재단에 전달해준 기증자에게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태권도 역사 연구 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달된 유물은 태권도원 내 국립태권도박물관에서 보관돼 태권도 역사연구 및 교육 자료로 활용된다.
전주비전대학교 총장배 태권도대회가 오는 16일과 17일 이 대학 문화체육관에서 열린다.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서는 초등, 중등, 고등, 일반부별로 개인품새, 겨루기, 태권체조, 페어품새, 단체품새, 가족품새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대회에는 총 1019명이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경기는 공인품새 개인전의 경우 토너먼트 방식, 공인품새 단체전 및 페어전 예선과 태권체조 예선은 컷오프 방식으로 치러진다.16일 오전 11시에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전주비전대 태권도 시범단이 격파 시범과 태권체조를 선보인다. 이번 대회 고등부 입상자에게는 장학금과 함께 전주비전대 태권도체육학과 특례입학의 혜택이 주어진다.전주비전대 김순정 태권도체육학과장은 그동안 대회를 치르면서 태권도 인재 개발에 밑거름이 되었다고 자부한다며 이번 대회도 성공적으로 준비해서 태권도인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전주대가 2017 대한태권도협회장기 대회에서 빼어난 기량을 선보였다.지난 5일 남원 춘향골체육관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전주대 태권도팀은 5인조 단체 대항(배혁진, 박희준, 강원복, 안경환, 김지운, 김동하)에서 A조 1위를 달성했다. 또 B조 경기에 출전한 전주대 선수(한성용, 박진요, 박준영, 방승한, 최용락, 당찬민)들은 조 2위를 기록했다.선수들을 지도한 최광근 전주대 태권도학과 교수는 이번 대회에서 지도자상을 받았다.
2017 글로벌 태권도 시범 페스티벌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5일까지 무주 태권도원에서 진행됐다.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성태)과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이 공동 으로 주최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한국을 비롯해 불가리아, 중국, 이란, 이탈리아, 일본, 몽골, 네팔, 러시아, 태국, 베트남 등 총 11개국에서 2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선수들은 태권도원에서 국가별 훈련 및 합동 훈련, 태권도 시범과 관련된 세미나, 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과의 합동훈련 등을 이어갔으며 2일과 3일에는 무주 반딧불 축제장을 찾아 시범공연과 플래시몹 시연 을 펼쳤다.러시아 대표 시범단의 티필라코바나탈리아 감독은 태권도의 성지에서 훈련하게 돼 영광이다 며 다른 국가 선수들과 선의의 경쟁을 통해 우리 시범단의 수준이 한층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태권도진흥재단은 대한민국국회의원태권도연맹 발대식을 기념해 9월 1일부터 5일까지 닷새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국립태권도박물관 국회전시회’를 개최한다고 지난 31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맨손무예의 역사기록을 담은 조선 시대 역사서인 ‘고려사’와 종합무예서인 ‘무예도보통지’를 비롯해 태권도 경기 보호구의 변천 과정을 알아볼 수 있는 유물 등이 전시된다.아울러 2017 무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참석했던 문재인 대통령과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의 휘호도 전시된다.유명 캘리그라피 작가 10인의 태권도 품새 관련 작품을 포함한 다양한 전시물도 감상할 수 있다.전시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연합뉴스
전주 양지중 손태환(2년) 선수가 세계 유소년 태권도 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손 선수는 지난 24~27일 이집트 샤름엘셰이크에서 열린 세계 카뎃 태권도 선수권대회 +65kg급 결승전에서 러시아의 게오르기 보로비코프를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손 선수는 게오르기 보로비코프와 엎치락뒤치락하는 경기 끝에 13대 10으로 이겼다.손 선수를 지도한 이호형 코치는 평소 태권도를 즐기며 성실하게 훈련에 임한 게 좋은 성적으로 나타난 것 같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대회에는 세계 48개 나라의 만 12~14세 유소년 태권도 선수 210여 명이 출전했다. 2014년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처음 개최된 뒤 2015년 무주 대회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한국이 2017 세계유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남자부는 5위에 머무르고, 여자부는 하나의 메달도 따지 못한 채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한국은 27일(현지시간) 이집트 샤름 엘 셰이크의 유스&스포츠 올림픽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49㎏급 경기에 남용혁(오정중)이 출전해 동메달을 추가했다. 남용혁은 준결승에서 멕시코의 에밀리오 센데야스 알파로와 연장 접전 끝에 17-20으로 아쉽게 패했다. 결승에 오른 센데야스 알파로는 결국 이 체급 금메달을 가져갔다.여자 37㎏급에 나선 장은영(대구 반야월초)은 32강에서 우크라이나의 알리사 게라시멘코에게 2-4로 져 탈락했다.이 대회는 만 12∼14세의 세계 태권도 꿈나무들이 경기 경험을 쌓고 우정을 나누는 자리다. 2014년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처음 개최된 뒤 2015년 무주 대회에 이어 이번에 이집트에서 세 번째로 열렸다.나흘간 치러진 이번 대회 남자부에서는 멕시코가 금메달 3개로 종합 1위에 올랐다.2015년 무주 대회 남자부에서 종합 우승한 우리나라는 이번에는 금메달 1개와 동메달 3개를 딴 이란, 러시아, 이집트에 이어 5위로 밀렸다.여자부에서는 태권도 신흥 강호 태국이 금메달 3개와 은메달 2개로 종합 1위를 차지했다.한국은 노메달로 대회 메달 순위에는 오르지도 못하고 종합 순위에서 22위라는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남녀부 각각 10체급으로 나눠 치른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남녀 5명씩의 선수가 출전했다.다음 대회는 2019년에 개최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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