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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주요 대학 수시 경쟁률 소폭 하락…우석대·원광대 '선방'

전북지역 주요 4년제 대학의 수시모집 경쟁률이 지난해 대비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 ·보건계열은 높은 경쟁률을 이어갔다. 18일 지역 대학들에 따르면 2024학년도 수시모집 마감 결과 전북대와 군산대, 전주교대는 수시 경쟁률이 전년 대비 소폭 떨어졌다. 전북대는 정원 내 2995명을 선발하는 데 모두 2만 1160명이 지원해 7.07대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 지난해(8.19대1)보다 1.12포인트 하락했다. 학생부종합전형의 큰사람전형 컴퓨터인공지능학부가 2명 모집에 71명이 지원해 35.5대 1로 최고를 기록했다. 군산대는 모집인원 1711명에 5364명이 지원해 3.14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지난해 수시 경쟁률 3.47대 1에 비해 경쟁률이 소폭 하락했으나 학생부종합전형(일반학생) 지원율이 전년도(3.09대 1)에 비해 크게 높아졌다. 전주교대는 3.53대1로 지난해 3.98대1보다 낮아졌다. 반면 우석대와 원광대는 경쟁률이 소폭 상승했고 전주대는 지난해와 동일했다. 우석대 전주캠퍼스는 5.41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모집인원 1077명에 지원인원은 5823명으로 지난해 4.65대1 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통적으로 경쟁률이 높은 약학과가 26.88대1, 한의예과 25.5대1, 한약학과 11.6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학생부교과 일반학생 면접중심 전형에서 한약학과는 22.69대1, 간호학과 18.2대1, 물리치료학과 17.1대1을 기록했다. 원광대는 4.61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지난해 4.25대1 보다 소폭 상승했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최고 경쟁률은 한의예과로 13명 모집에 274명이 지원해 21.08대 1을 기록했다. 이어 약학과 20.17대1, 치의예과 17.14대1, 간호학과 7.07대1, 역사교육과 7.10대 1 순으로 나타났다. 전주대는 2802명 모집에 1만 197명이 지원하면서 3.64대1을 기록했다. 모집인원 증가에도 불구하고 전년도와 경쟁률이 동일했다. 학과별로는 물리치료학과 22.08대1, 간호학과 18대1(지역인재2전형), 14.22대 1(지역인재1전형), 방사선학과 12.29대 1순으로 강세를 보였다. 강석표 우석대 입학처장은 “코로나19 이후 전북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입시 홍보활동과 고교연계 프로그램 등을 집중한 결과 지난해 대비 경쟁률이 상승한 것 같다”고 말했다. 육경근기자·송승욱기자

  • 대학
  • 육경근외(1)
  • 2023.09.18 16:16

"기후위기 탄소중립 실현"⋯㈔ESG 코리아, 찾아가는 ESG 강의 '호응'

㈔ESG 코리아(이사장 조준호)가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마련한 '찾아가는 ESG 강의'가 호응을 얻고 있다. 기후위기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기업경영에서 시작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가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등장하면서 전북교육청 역시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지속가능한 미래교육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ESG 코리아는 전북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학교환경교육 및 생태전환교육과 연계한 ESG 교육에 초점을 맞춰 학교 주체들의 관심과 역량 제고를 위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를 위해 ESG 인식증진을 위해 학교장을 대상으로 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실제 ESG 교육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초∙중∙고 학교급별 수준에 맞는 프로젝트 학습과 교원 연수를 도내 64개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중이며 1학기에 38개 학교를 방문 'ESG 강의'를 마쳤다. 이를 통해 교육과정과 연계된 프로그램이 학교 현장에 확산되도록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ESG 코리아는 초∙중∙고 학생 수준별 모범교안과 교직원 대상 모범 교안을 별도로 제작해 전북 지역에서 활동하는 환경강사들 중심으로 16시간 이상 ESG 관련 교육을 실시해 이들을 강사로 파견하고 있다. 또한 조준호 이사장은 ESG 강사로 직접 참가, 학교의 변화를 통한 세상의 진보를 강의하고 있다. 찾아가는 ESG 강의는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SG 코리아에 따르면 1학기 강의 종료 후 실시한 설문조사를 분석한 결과, 초∙중∙고 학생들 78.5%가 교육 내용이 의미가 있다고 답했으며 74.8%는 만족한다고 평가했다. 반면, 부정적 의견은 각각 3.95%와 4.9% 불과했다. 또한 교직원 대상의 설문조사 결과 역시 만족한다는 답변이 91.3%이고 부정적 평가는 각각 1.0%, 2.0%에 그쳤다. 전북교육청 정성환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교가 학교환경교육의 일환으로 ESG교육 역할 수행이 가능하도록 학교교육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SG 코리아 김경자 교육위원장(우석대 객원교수)은 "전문적인 ESG 강사 양성을 위해 한국직업능력연구원에 ESG강사 민간자격검정 신청을 완료했다"며 "초급∙중급∙전문가 과정을 통해 체계적인 강사 양성을 통해 더 질 높은 ESG 강의가 이뤄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 대학
  • 육경근
  • 2023.09.17 16:28

"새 학기 힘찬 출발"⋯ 전북대 생활관 축제 ‘홍와학사제’ 성료

전북대학교 생활관 축제 행사인 ‘홍와학사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14일 진행된 행사에는 생활관 내국인 학생들과 외국인 유학생에 이르기까지 많은 전북대 학생들이 참여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로 인해 그간 중단됐다가 4년 만에 재개된 전북대 홍와학사제는 생활관 입주생들 간의 교류의 장을 마련해 새 학기를 활기차게 시작하고, 단합을 통해 생활관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생활관 자치위원 부스에서 각종 게임을 함께 하며 학생들 간 소통과 교류의 장이 펼쳐졌으며 생활관과 관련된 사진전, 복면가왕 공연을 통해 학생들의 숨을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무대도 진행됐다. 또한 ‘국제관’ 코너를 따로 마련해 생활관에 거주하고 있는 300여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자신의 나라를 홍보함으로써, 생활관에서 세계가 화합하는 기회도 제공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15일까지 10개국, 2600여명의 잼버리 대원들에게 편안한 휴식처와 식사를 제공하며 대학과 지역의 긍정적 이미지를 세계에 심어주는 데 핵심 역할을 했던 생활관이 그간 쌓였던 피로를 말끔히 씻어내는 기회도 됐다. 김정자 생활관장은 “세계적인 잼버리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지난 1년 동안 매주 회의를 하는 등 많은 준비로 큰 탈 없이 세계인들에게 긍정적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었다. 이 모두는 생활관 학생들과 직원 선생님들이 마음을 하나로 모아 밤낮으로 노력해준 덕분”이라며 “이번 홍와학사제를 통해 그간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내고, 새 학기를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는 동력을 얻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 대학
  • 육경근
  • 2023.09.16 11:45

"2차전지 인재양성" ⋯전북대·전북도·기업들 힘 모은다

전북대학교와 전북도가 새만금 2차전지 인재양성에 본격 나선다. 양 기관은 2차전지 기업과 함께 지난 15일 전북대 진수당에서 ‘2차전지산업 인재육성을 위한 산·학·관 상호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SK넥실리스와 대주전자재료㈜, 리튬플러스, 비나텍㈜, 성일하이텍㈜, 에너에버배터리솔루션㈜, 에코프로, 이피캠텍(주), 제이디아이(JDI), ㈜가온셀, ㈜데카머티리얼(HPK), ㈜에너지11, ㈜오디텍, ㈜이엔플러스, ㈜정석케미칼, ㈜천보BLS, ㈜하이드로리튬, ㈜한솔케미칼, ㈜휴버스연구소, ㈜씨에스에너텍 등 20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날 협약을 계기로 전북대와 전북도, 20개 기업들은 2차전지 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우선 전북대의 전공 설립 추진에 협력하고, 연구개발과 인력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정보교류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현재 전북대는 전북도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배터리융합공학전공’을 신설키로 하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전공 설립뿐만 아니라 졸업생의 취업을 위한 행정지원에도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날 업무협약 참여 기업들은 전북대 진수당 1, 2층에 기업 채용설명 부스를 마련, 학생들이 2차전지 기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체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양오봉 총장은 “4차 산업혁명과 첨단산업시대의 도래라는 흐름 속에 전북대가 앞장서 전북 최초로 첨단분야 인재양성 거버넌스를 구축한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기업 맞춤형 인재양성을 통해 우수한 인재들이 지역에 정주하고, 나아가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관영 도지사는 “전북도는 새만금을 방위산업과 에너지 등의 첨단 전략사업 클러스터로 조성할 계획을 세웠는데, 전북대가 가장 적극적인 동반자 역할을 해주고 있다”며 “관련 기업들과의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지역인재 양성과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지방 중심의 교육·취업 체계를 확립해 나가도록 긴밀히 협력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대학
  • 육경근
  • 2023.09.16 11:31

전북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전북일보 1일 기자체험 참여

전라북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이상염)청소년들이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주최하는 전북일보 일일 기자체험 활동을 했다. 이 센터 청소년 21명과 인솔교사 5명 등 모두 26명은 15일 오전 전북일보사를 견학하고 학교 교육과정 진로체험과 연계한 전북일보 일일기자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청소년들은 이날 오전 전북일보 역사전시실에서 현직 기자로부터 언론의 사회적 역할, 신문제작 과정, 기사 작성 및 올바른 글쓰기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미디어콘텐츠 기자와 함께 동영상 촬영기법 등을 배웠다. 오후에는 NIE(신문활용 교육) 전문 강사로부터 '신문 읽기의 중요성과 읽는 방법'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4개조로 나뉘어 조별 아이템 회의를 통해 직접 취재하고 작성할 기사 아이템을 발제했다. 이후 직접 글을 작성하고 신문 제목을 정한 뒤 기자와 함께 제목 달기, 기사·사진 배치 등의 편집과정을 거쳐 '꿈드림신문' 등 학교신문을 제작했다. 또 학생들은 쉬는 시간 틈틈히 전북일보 역사전시실에서 전북일보 창간호 등 신문의 역사와 1950년대 이후 지역사회의 변천사의 생활상이 담긴 사진 등 각종 전시 자료를 둘러봤다. 이상염 센터장은 “취재 현장에서 근무하는 기자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기자라는 직업에 한발 다가갈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일일기자 체험활동이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에 소중한 추억이자 동기부여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육경근
  • 2023.09.16 11:15

부안 변산초에 학교복합시설 건립된다

부안 변산초등학교에 '학교복합시설' 이 건립된다. 전북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부안이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도교육청은 부안군 학교복합시설 건립 사업비 110억 중 50%인 55억원을 지원 받는다. 도교육청은 부안군과 함께 부안 변산초등학교에 국공립 어린이집, 다함께 돌봄센터, 작은 도서관 등이 포함된 학교복합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복합시설이 건립되면 학생들을 위한 교육 환경과 지역 주민들의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부안 학교복합시설 건립은 도교육청과 부안군이 김정기‧김슬지 도의원 등 지역 정치권과 협력한 결과물이다. 도교육청은 교육부가 5년 동안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도내 모든 시·군에 1개 이상의 복합시설이 설치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협력할 계획이다. 임경진 도교육청 교육협력과장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주신 도의회, 학교 구성원 및 지자체 등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학교복합시설이 지역의 교육 환경과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시설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육경근
  • 2023.09.15 21:31

이주호 부총리, 현장교사와 간담회…담임수당·교원평가 논의

교육부는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교원들과 만나 교육 분야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고 밝혔다. 앞서 이 부총리는 서이초 교사의 추모제 다음 날 교원단체와 간담회를 열고 교권회복과 실효성 있는 유·초·중등 교육정책 수립을 위해 매주 현장의 교사들과 소통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첫 간담회에는 정성국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황수진 교사노동조합연맹 정책실장, 초등교사 커뮤니티 '인디스쿨'의 정책TF총괄인 최서연 교사와 초·중학교 교사들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담임·보직교사 수당 현실화에 대해 논의한다. 최근 지속적인 교권침해로 교사들이 담임과 학교폭력 담당 등 보직을 꺼리면서 담임·보직교사에 대한 처우 개선과 사기 진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 때문에 교육부는 장기간 동결된 담임·보직교사 수당을 대폭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교원능력개발평가' 개선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교원능력개발평가는 교육 활동 개선, 학생·학부모와 교원의 소통을 위해 2010년 도입됐지만 교사들이 서술형 평가를 통해 언어폭력이나 성희롱을 당하는 사례가 잦아 교원단체가 폐지를 요구하는 상황이다. 교육부는 올해 교원능력개발평가 시행 유예와 전면 재설계를 검토 중이다. 이 부총리는 "지난 10여년간 무너진 교권을 이번 정부에서 회복하는 것과 더불어 교육계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정책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교육일반
  • 신재용
  • 2023.09.15 10:05

"선생님의 교육활동 존중하겠습니다"… 교육공동체 '교권보호' 힘 모은다

"선생님의 교육활동, 신뢰하고 존중하겠습니다." 교사들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전북지역 교육공동체가 힘을 모았다. 14일 오전 도내 14개 시·군 24개 거점학교에서‘교육활동 보호 캠페인’이 동시에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학부모협의회·전북학생의회 등 교육공동체가 피켓을 들고 교권보호를 외쳤다. 이들은 거점학교 앞에서 등교하는 학생들과 시민들에세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홍보물을 배부하고, 학교장에게 실천 약속을 전달했다. 교육활동과 학습권의 상호 존중을 위한 실천 서약에는 아이들의 성장과 학습권 보호를 위해 학교의 교육활동을 존중하고, 교원의 전문성을 신뢰하며 상호 존중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학교운영위원장·학부모협의회는“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과 선생님의 인권이 존중되고 전북 교육 발전을 위해 학생, 학부모, 선생님이 한마음으로 노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전주온빛중학교에서 실시된 캠페인에 참석한 전북학생의회 최헌호 의장은“지난 8월 17일 입장문에 이어 전북학생의회 의원들만이 아닌 도내 학생들도 교육활동 보호에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정성환 민주시민교육과장은“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학부모협의회, 전북학생의회 의원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캠페인을 통해 공교육의 교육력을 회복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면서 “교원의 교육활동에 대한 자주성과 전문성이 존중받고, 학생의 학습권이 보장되는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교육일반
  • 육경근
  • 2023.09.14 16:50

“교권 보호 강화”... 교원안심서비스 전면확대 운영

전북교육청이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교원안심서비스’를 전면 확대 운영한다. 14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교원안심서비스는 교원의 휴대전화 번호를 학생·보호자에게 공개하지 않고, 통화 및 문자 송·수신 등의 연락이 가능하도록 하는 서비스와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녹음기 설치 등을 통칭한다. 도교육청은 27개 학교를 '교원안심서비스 시범학교’로 지정한 데 이어, 교권보호 강화를 위해 서비스 대상을 희망 학교 전체로 확대하기로 했다.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희망 의사를 조사한 결과 451개교가 신청했고 도교육청은 2학기부터 이들 학교에서 교원안심서비스가 운영되도록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학교규모에 따라 150만원 이내의 예산이 지원되며 학교는 구성원 합의를 거쳐 업체를 선정하고 계약을 통해 안심번호를 발급하거나 녹음기를 설치하면 된다. 이와 관련해 도교육청은 제안사별 사용법 및 이해 도모로 학교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달 20일 전주교육문화회관에서 교원 안심번호 서비스 제안 설명회를 개최한다. 서거석 교육감은“교원 안심서비스의 전면 확대를 통해 근무시간 외 무분별한 휴대전화 연락으로부터 교원을 보호함으로써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전북교육청은 지난달 교권보호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민원 처리 학교장 책임제 △학부모 민원 상담 예약제 △교육활동 보호 지원단 △교육활동 침해 전담 자문 변호인단 △교권 보호 긴급지원단도 가동 등을 제시했었다.

  • 교육일반
  • 육경근
  • 2023.09.14 16:50

최병선, 제40대 전북대 총동회장 취임⋯"후배들, 세계적 인재로"

"모교의 인재들이 지역을 넘어 세계의 인재로 역할을 하도록 모두가 함께 나아갑시다." 최병선 전주 최치과 원장(62·1980년 치과대학 입학)이 제40대 총동창회장으로 취임했다. 지난 13일 오후 전북대 건지광장 문회루에서 진행된 취임식에는 전북대 양오봉 총장을 비롯한 대학 주요 보직자들과 정영택 전 총동창회장,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 국주영은 전북도의장, 정헌율 익산시장, 정성주 김제시장, 유희태 완주군수, 전춘성 진안군수, 윤석정 전북일보 사장·전북애향본부 총재 등 동문 및 내·외빈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영어영문학과 김경소 학생을 비롯한 14명의 학생에게 총동창회 장학 증서가 수여됐다. 또 제40대 총동창회 슬로건 공모전 당선작에 대한 시상식도 이어졌다. 당선작 시상에는 장태영 동문(사학과 84학번)이 제안한 '내일을 이끄는 전북대, 함께하는 총동창회'가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이어 지난 2년간 제39대 전북대 총동창회를 이끌며 '1000원의 아침밥'의 효시를 만드는 등 전북대 발전에 큰 노력을 해 온 정영택 전 총동창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최 회장의 취임사와 양 총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들의 축사, 그리고 제40대 총동창회 출범 선포식 등이 이어졌다. 이날 최 회장은 △내실 있는 장학재단 운영을 통한 학생 장학금 확대 △올해 68주년을 기념한 총동창회 백서 발간 △CMS 계좌 활성화 등 비전을 제시했다. 최 회장은 "여러 투자를 통해 장학재단을 더욱 튼실하게 가꿔 여기에서 발생하는 이익금이 모두 우리 학생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하도록 하겠다"면서 "재임 중 모교를 사랑한 선배님들의 흔적이 후배들에게 이어질 수 있도록 백서를 발간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특히 "아침을 거르고 도서관에서 책과 씨름하는 학생, 일시적으로 가정 형편이 어려움에 처해 아르바이트를 겸하느라 힘든 후배들이 많다. 이런 후배들을 선배들인 우리가 아니면 누가 돕겠나"면서 "이러한 후배들을 위해 CMS 계좌를 풍성하게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 자리에 계신 동문 여러분들의 큰 관심과 성원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39대 정영택 회장님과 함께 시작한 재학생 1000원의 아침밥 사업이 올해 지역을 넘어 전국 대학으로 확대되면서 선한 영향력의 중요성과 자긍심을 느꼈다"면서 "전북대 동창회가 앞장서 우리 동문들이 모교와 지역, 그리고 우리나라, 더 나아가 세계의 큰 인재로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함께 갑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취임식에는 권덕철 전 보건복지부 장관, 정강선 전북도체육회 회장, 전주교육대학 박병춘 총장, 전북대병원 유희철 원장, 이남호 전북연구원장(전 전북대 총장), 김승수 전 전주시장, 박성일 전 완주군수, 정동현 전북대 총학생회장, (사)한국산악회경남지부 정재은 지부장, (사)한국산악회경남지부 최재일 전 지부장, 전북대 김인수 명예교수, 전라북도 치과의사회 승수종 회장, 전주시체육회 박지원 회장, 반부패 국민운동본주 나유인 총재, (사)재경전라북도민회 장기철 상임부회장, 재경지역회 백완기 회장, 전북일보 백성일 부사장, 전주시 엄익준 완산구청장, 박동우 국성건설회장, 김대식 국제교류센터장(전 카자흐스탄 대사), 양충모 전 새만금개발청장, 전라고 천민영 교장, 전북대 총동창회 김수곤 고문, 김영 고문, 김희수 고문, 오봉수 고문, 이용규 고문, 서난이 전북도의원, 김명지 도의원, 나인권 도의원, 박용근 도의원, 김윤철 시의원, 장병익 시의원, 최주만 시의원, 신유정 시의원, 윤신애 시의원, 강경숙 시의원, 김순덕 시의원, 소길영 시의원, 염봉섭 시의원, 양운엽 시의원, 이보순 시의원, 동창옥 군의원, 김광훈 군의원, 오세환 군의원 등이 참석했다.

  • 대학
  • 육경근
  • 2023.09.14 16:50

전북대, 가을축제 '학문체'연다

전북대학교가 학술과 문화, 체육까지 아우르는 가을 축제‘학문체’를 15일 개최한다. 이날 전북대 소운동장에서 펼쳐질 학문체인 '학술 문화 체육 한마당'은 문화공연 및 취업클리닉, 야시장, 알림의 거리, 체육 프로그램 등이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 학문체는 전북대 학생들의 선·후배 간 교류를 확산하고 대학 생활 적응 및 진로 설계, 취업 준비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대학 문화를 더욱 활성화하겠다는 취지로 추진된다. 전북대 교수밴드와 인디가수 등이 문화공연에 함께하며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야시장이 운영된다. 특히, 취업클리닉 ‘취업을 JOB아라!’ 에서는 인성역량검사 및 자기소개서· 면접 컨설팅 부스 등의 취업 관련 체험 부스와 도내 청년정책 이해를 위한 홍보 부스를 운영해 학생들의 취업 설계를 돕는다. 아울러 진로 타로, 면접 메이크업 및 사진 촬영, 퍼스널 컬러 등의 부스들도 배치해 학생들의 취업 전략을 구체화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알림의 거리를 통해 역사와 상식, 우리말 퀴즈로 카테고리를 나누어 다양한 퀴즈를 진행하고 기프트카드를 제공한다. 학생 상호 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자 전북현대모터스와 체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전북대는 행사에 대한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크게 부각됨에 따라 세분화되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대책을 선제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양오봉 총장은 “학생 중심의 대학을 실현해 가는 전북대가 이번 학문체 축제를 통해 학생과 대학이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밀착형 복지 실현과 학생과의 소통을 보다 강화해 우리학생들에게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대학
  • 육경근
  • 2023.09.14 16:50

전주비전대 양순성씨, 대학발전 기금 500만원 기부… "좋은 학교 만들어달라"

전주비전대학교 경비원 양순성(64)씨가 대학발전기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대학 정문 안내실에서 근무하는 양씨는 지난 5년여 동안 모은 돈을 발전 기금으로 내놨다. 양씨는 대학에서 경비원으로 근무하면서 15년간 학교 정문은 물론 학교 주요 건물 곳곳을 순찰하며 학생들과 학교 주변을 살피고 있다. 양씨는 "요즘 학령인구가 감소해 대학의 재정 상황이 날로 어려워졌다는 뉴스를 매일같이 보고 들었다"면서 "예전에는 중국, 일본, 베트남 등의 유학생과 한국 학생들로 캠퍼스에 활기가 넘쳤는데 최근에는 학생 수 감소를 체감할 만큼 확연히 줄어든 것을 보며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학교가 예전의 명성을 살려 학생과 모든 교직원이 신명나는 대학으로 더욱 발전해 나아가길, 더불어 학생들이 많이 찾는 대학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 우병훈 총장은 "출근길에 뜻밖의 선물을 받고 놀라기도 했지만, 대학을 사랑하는 마음에 큰 감동을 받았다"면서 "학교 발전의 큰 뜻을 감사함으로 받고, 양순성씨를 비롯해 우리가 모두 소망하는 호남권 최고의 교육 중심 대학을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대학
  • 육경근
  • 2023.09.14 16:49

내년 전북 고교 신입생 학급당 학생수 줄인다

2024학년도 전북지역 고등학교 신입생 학급당 학생수가 하향 조정된다. 교육계는 학급당 학생수 감소로 인해 교육환경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3일 전북교육청의 2024학년도 고등학교 학급당 학생수 배정 계획에 따르면 내년 고등학교 신입생 입학정원은 1만 6797명으로, 올해 1만 7794명보다 997명 감소한다. 2007년생(황금돼지띠) 입학으로 올해 일시적으로 증가했던 신입생 수가 다시 감소세로 돌아선 데 따른 것이다. 이에 전북교육청은 지역별 여건을 고려해 2024학년도 고등학교 신입생 학급당 학생수를 최대 3명까지 하향 조정한다. 전주지역 평준화 일반고의 경우 학급당 28명에서 2명 감소한 26명을 배정했고, 익산지역은 학급당 27명에서 3명 감소한 24명을 배정했다. 군산지역은 여학교 과밀 해소를 위해 군산여고에 한시적으로 증설했던 2학급을 감축하면서 학급당 학생수를 올해와 같이 27명으로 배정했다. 3개시를 제외한 지역의 일반고는 학급당 20명을 배정했으나, 일부 학교의 경우 지역별 여건에 따라 22명에서 27명까지 차등 배정했다. 특성화고는 올해와 동일하게 학급당 20명을 배정했으며, 특목고와 자율고는 학교별 교육과정 특성에 따라 별도 배정했다. 지역교육계 관계자는 "학급당 학생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게 되면 물리적으로 교육환경이 양호해질 것"이라며 "교원들의 업무경감과 함께 학습지도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한편, 고등학교 입학예정자는 2025학년도까지 감소세가 이어지다 2026학년도와 2028학년도에는 2010년생 백호띠, 2012년생 흑룡띠 영향으로 소폭 증가한 후 2029학년도부터는 급감할 것으로 예측된다.

  • 교육일반
  • 육경근
  • 2023.09.13 16:39

"한일관계 발전 희망"... 전주대, 하토야마 전 총리에 명예박사 학위

"한일관계 그리고 세계가 평화로 나아가길 간절히 희망합니다." 하토야마 유키오(76) 전 일본 총리가 13일 전주대 온누리홀에서 '아시아 평화와 동아시아 공동체 구축'를 주제로 특강을 하며 이 같이 주장했다. 하토야마 전 총리는 강제동원 피해자들에게 사죄하고 독도 문제와 위안부 합의안 등 민감한 한일문제에 대해 일본 정부의 태도 변화를 촉구하는 등 대표적인 '지한파'정치인으로 알려졌다. 이날 강연에 앞서 하토야마 전 총리는 전주대로부터 명예 행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전주대 관계자는 "한·일 과거사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하며 여러 차례 한국을 방문해 과거 일본의 침략에 대해 사죄하는 등 아시아 평화와 발전을 위한 업적을 인정해 명예 행정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전주대 대학원이 주최한 강연에는 신동아학원 차종순 이사장과 박진배 총장, 임정엽 총동문회장을 비롯한 김영진 전 농림부 장관, 유종근 전 전북도지사 등 주요 내·외빈 300여 명이 참석했다. 하토야마 전 총리는 강연에서 "일본 내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결단에 대해 역사 문제에서 강경 노선을 고수하면 한국은 결국 꺾일 것이라는 잘못된 교훈을 퍼나르는 정치인들이 적지 않다"며 "기시다 총리는 최소한 명확한 형태로 피해자에 대한 사과를 표명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강조했다. 박진배 총장은 "하토야마 전 총리에게 전주대에서 명예 행정학 박사 학위를 수여하게 돼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총리님이 가진 경험과 통찰력이 우리 모두에게 큰 영감을 주고 있으며, 이후에도 한일관계의 우호 증진과 동아시아 및 국제적인 평화 협력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하토야마 전 총리는 지난해 9월 호남 3·1운동의 기폭제가 된 정읍시 태인을 찾아 3·1운동 기념탑에 참배한 바 있다. 그는 일본 근현대 정치사에 뚜렷한 자취를 남겼다. 정계를 떠난 이후에도 동아시아공동체연구소 이사장, 유아이재단 이사장, 국제아시아학회 명예 고문 등 다양한 직책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 대학
  • 육경근
  • 2023.09.13 1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