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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 9일 익산서 팡파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생활체육 대제전인 ‘제2회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이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익산시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8개 종목(당구, 볼링, 수영, 파크골프, 스크린골프, 좌식배구, 트라이애슬론)에 전국 17개 시·도 1200여명의 어울림 선수단이 참가하는 대회로, 전국 최대 규모 어울림 생활체육대회다. 이번 대회에 전북선수단은 이경영 전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을 총감독으로 전 종목, 총 154명(선수 119명, 임원 및 관계자 35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이중 비장애인 선수는 생활체육 프로그램 참여자 및 지역대학과 연계한 대학생으로 구성했다. 김관영 전북장애인체육회장은 “동학의 평등사상이 살아 숨 쉬는 우리 전라북도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대회를 개최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우리 선수단 모두 서로의 벽을 허물고 17개 시·도 참가자들과 함께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며 선의의 경쟁 속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는 지난 제9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개최하면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장애인 체육대회 4개 대회를 모두 개최하게 됐다.

  • 스포츠일반
  • 강정원
  • 2023.06.06 15:31

전북 현대, 네덜란드 PSV 유소년 코치진과 협업

전북현대모터스FC가 네덜란드 PSV 아인트호벤의 유소년 코치진을 초청, 유소년 축구 육성에 다시 한 번 힘을 쏟는다. PSV 아인트호벤 유스팀 잭 브라질 코치와 유릿 샌더스 피지컬 코치, 로버트 얀 조엣물더 골키퍼 코치는 지난달 31일 입국해 이달 1일부터 전북 유소년 팀과의 협업을 시작했다. 전북 유스팀(U18/U15/U12)과의 상견례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 PSV 유스팀 코치진은 오는 8일까지 각 유스팀 훈련 세션을 함께 참여해 노하우를 전수하고 K리그주니어 경기도 참관할 예정이다. 또한 6일에는 PSV 아인트호벤의 에르네스트 파베르 유소년 총괄 디렉터와 요한 데 위트 국제 업무 협력 디렉터가 입국해 전북과 추가적인 업무 협력을 이어나간다. 앞서 전북은 2013년부터 2019년까지 프랑스 올림피크 리옹과 협력하며 유소년 교류를 활발히 이어온 바 있다. 이번 PSV 아인트호벤과의 유소년 교류는 지난 4월 네덜란드에서 박지성 디렉터가 체결한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U18 이광현 감독은 “유소년 선수 육성 방식에 대해 토의하며 서로의 노하우를 교류할 예정”이라며 “유럽 명문 구단들과의 지속적인 교류가 유소년 육성에 큰 힘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 축구
  • 강정원
  • 2023.06.04 15:36

전북 ‘현대가 더비’서 울산 제압⋯상위권 도약 신호탄

전북 현대가 ‘라이벌’ 울산 현대를 안방에서 잡고 상위권 도약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전북은 지난 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16라운드 홈경기에서 울산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개막전 패배(1-2)를 설욕한 전북은 최근 8경기(6승 2무)째 지지 않은 울산에 시즌 2패째를 안겼다. 이날 울산을 상대로 승점 3을 챙긴 전북(6승 3무 7패·승점 21점)은 리그 7위를 기록 중이다. 특히 이번 승리로 전북은 ‘현대가 더비’ 전적을 41승 29무 40패로 늘리면서 울산(40승29무41패)과의 상대전적에서 우위를 점했다. 전북은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최전방 공격수에 구스타보가 이름을 올렸고, 2선엔 하파 실바, 오재혁, 안드레루이스가 배치됐다. 3선은 박진섭과 류재문이 지키고, 김진수, 구자룡, 정태욱, 정우재가 수비진을 형성했다. 골문은 김정훈이 지켰다. 울산도 4-2-3-1로 맞섰다. 최전방에서 주민규가 전북 골문을 노렸으며, 2선은 바코, 김민혁, 황재환이 나섰다. 3선엔 박용우와 이청용이 출전했으며, 이명재, 정승현, 김기희, 설영우가 백4를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가 꼈다. 전반 공 점유율 39%-61%, 유효슈팅 0-4 등 각종 경기 지표에서 크게 밀리며 수세에 몰린 전북은 후반 시작과 함께 스트라이커 조규성을 투입해 분위기 반전에 나섰다. 울산은 전방의 좁은 지역에서도 공을 지키며 공격을 전개한 바코를 중심으로 공세를 이어갔고, 주도권을 좀처럼 되찾지 못한 전북은 전반보다 더 웅크려야 했다. 후반 20분 아마노 준과 문선민을 투입해 총력전에 나선 전북은 후반 38분 아마노 준이 오른 측면에서 올린 왼발 크로스를 문전에서 정승현과의 경합을 이겨낸 조규성이 다이빙 헤딩으로 마무리해 울산의 골망을 갈랐다. 기세가 오른 전북은 경기 종료 직전 울산을 침몰시키는 쐐기 득점도 올렸다. 후반 추가시간 역습 기회에서 완벽한 득점 기회를 포착한 문선민은 송민규의 패스를 받아 가볍게 골대 안으로 집어넣으면서 울산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결국 경기는 조규성의 선제골과 문선민의 추가골에 힘입은 전북의 2-0 승리로 마무리됐다.

  • 축구
  • 강정원
  • 2023.06.03 19:32

K리그 전북 현대, 안방서 울산 2-0 제압…조규성 두 달 만에 득점포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약 두 달 만에 터진 조규성의 득점을 앞세워 '라이벌' 울산 현대를 안방에서 잡고 상위권 도약의 신호탄을 제대로 쏘아 올렸다. 전북은 3일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16라운드 홈 경기에서 울산을 2-0으로 완파했다. 이날 승리로 개막전 패배(1-2)를 설욕한 전북은 최근 8경기(6승 2무)째 지지 않은 울산에 시즌 2패째를 안겼다. 안방에서 올 시즌 '1강' 울산을 상대로 승점 3을 챙긴 전북(6승 3무 7패·승점 21·19골)은 승점이 같은 대구FC(18골)를 7위로 끌어내리고 6위로 올라섰다. 10위까지 처졌다가 최근 6경기에서 3승 2무 1패를 거두며 조금씩 순위를 끌어올리는 모양새다. 다만 뒤이어 열리는 8위 광주FC(승점 18·5승 3무 7패·17골)가 포항 스틸러스를 3골 차 이상으로 잡으면 전북은 다시 7위가 된다. 이날 패배로 울산은 최소 경기 승점 40 돌파 기록 수립을 놓쳤다. 이겼다면 2008시즌 수원 삼성(16경기·승점 40) 다음으로 K리그 최소 경기 승점 40 고지를 밟을 수 있었다. 시즌 12승 2무 2패를 거둔 울산(승점 38)은 현재 승점 27을 쌓은 2위권 3팀(FC서울·제주 유나이티드·포항)에 넉넉하게 앞선 선두를 유지했다. 전반 공 점유율 39%-61%, 유효슈팅 0-4 등 각종 경기 지표에서 크게 밀리며 수세에 몰린 전북은 후반 시작과 함께 스트라이커 조규성을 투입해 분위기를 바꾸려 했다. 울산은 전방의 좁은 지역에서도 공을 지키며 공격을 전개한 바코를 중심으로 공세를 이어갔고, 주도권을 좀처럼 되찾지 못한 전북은 전반보다 더 웅크려야 했다. 전북이 후반 20분 아마노 준과 문선민까지 투입하며 총력전을 편 가운데 결국 '한방'을 터뜨린 해결사는 조규성이었다. 후반 38분 아마노 준이 오른 측면에서 올린 왼발 크로스를 문전에서 정승현과의 경합을 이겨낸 조규성이 다이빙 헤딩으로 마무리해 울산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는 전북이 기록한 첫 번째 유효슈팅으로, 조규성이 지난 3월 5일 수원 삼성과 홈 경기 이후 두 달 만에 터뜨린 득점이다. 기세가 오른 전북은 경기 종료 직전 울산을 침몰시키는 쐐기 득점도 올렸다. 후반 추가 시간 역습에 나선 송민규의 패스를 문전에서 받은 문선민이 골대 하단 구석을 정확하게 찔러 홈팬들을 열광케 했다. 이날 전주월드컵경기장에는 2만7천97명의 관중이 찾았다. '전주성'에 2만명이 넘는 관중이 입장한 건 2019년 3월 1일 대구전 이후 1천556일 만이다.

  • 축구
  • 연합
  • 2023.06.03 18:43

세리에A 데뷔 시즌 '커리어하이'…최고 수비수로 우뚝 선 김민재

김민재의 나폴리 입단 소식이 전해진 지난해 7월 말 이탈리아에서는 의구심 섞인 시각이 적지 않았다. 김민재의 영입이 나폴리의 '터줏대감'이자 2018-2019시즌 세리에A 최우수 수비수에 빛나는 칼리두 쿨리발리를 대체하기 위해 이뤄졌기 때문이다. 리그 정상급 수비수로서 위상을 지켜온 쿨리발리는 첼시(잉글랜드)로 떠났고, '전임자' 쿨리발리의 그림자는 시즌 초중반까지 김민재를 따라다녔다. 김민재 역시 지난해 10월 말 이탈리아 일간 라레푸블리카와 인터뷰에서 "쿨리발리는 나폴리의 전설"이라며 "그를 대체해야 한다는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그로부터 8개월가량이 지나 김민재는 3일(한국시간) 2022-2023시즌 세리에A 최우수 수비수로 뽑혔다. 나폴리 소속으로는 쿨리발리 이후 4시즌 만에 '수비왕'의 영예를 안은 것이다. 리그 35경기에 출전, '괴물 수비수'로 이름을 날리며 나폴리에 33년 만의 리그 우승컵을 안겼다. 패스 정확도 91%, 걷어내기 122회, 태클 시도 55회, 가로채기 41회 등 성적을 남겼다. 리그 2골 2도움도 곁들였다.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풋몹에서는 시즌 평점 10위(7.43), 90분당 평균 패스 횟수 1위(75.1회)에 올랐다. 특히 운동능력을 앞세운 공중볼 경합 능력과 빠른 주력을 이용한 전방위 수비 능력에 시즌 초반부터 현지에서 찬사를 받았다. 김민재는 리그에서 경기 당 공중볼 경합에서 2.6회 승리했다. '큰 무대'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9경기에서는 이 수치가 3.6회로 더 올랐다. 지난 3월 초 라치오와 홈 경기(0-1 패)에서는 8차례 공중볼 경합에서 모두 이기고 펄펄 날았다. 주력만 믿고 나폴리의 수비 뒷공간을 공략하려던 세리에A 공격수들도 번번이 무서운 속도로 따라오는 김민재에게 저지당했다. 미국 데이터 웹사이트 풋볼 레퍼런스에 따르면 올 시즌 김민재가 드리블 돌파를 시도하는 선수와 경합 상황에서 상대를 놓친 게 도합 4번뿐일 정도로 '철벽 수비'를 자랑했다. 33라운드 우디네세와 원정 경기에서 일찌감치 리그 우승을 확정한 나폴리는 올 시즌 37경기에서 세리에A 20팀 중 가장 적은 28골만 내줬다. 김민재를 향해 이탈리아 '레전드' 수비수들의 찬사가 이어졌다. UCL에서 5회 우승을 맛본 AC 밀란의 전설적인 센터백 알레산드로 코스타쿠르타는 지난달 초 이탈리아 스카이스포츠에 "김민재 덕에 나폴리가 수비 뒷공간을 남겨둘 수 있다. 실수해도 김민재가 뒤에 있다"며 "대단한 속도, 예측력, 상대 선수들의 움직임을 읽는 능력을 갖췄다"고 호평했다. 나폴리의 전설적 수비수로, 현역 시절 수비수로는 역대 3번째로 발롱도르를 수상한 이탈리아의 축구 영웅 파비오 칸나바로도 시즌 내내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김민재를 칭찬해왔다. 지난달 초 '나폴리 사람들을 꿈을 이뤄주기 위해 아시아에서 온 세계 최고의 수비수'라고 극찬한 ESPN의 스페인어 방송인 ESPN 데포르테스는 3일 "쿨리발리가 떠나고 김민재가 왔다. 덕분에 나폴리가 쓴 돈은 1천800만유로(약 252억원)에 불과하다"고 짚었다. 1천800만유로는 이전 소속팀 페네르바체(튀르키예)가 김민재의 바이아웃(이적 보장 최소 이적료)으로 설정했다고 알려진 금액이다.

  • 축구
  • 연합
  • 2023.06.03 09:59

이남용, 프로 데뷔 26년 만에 첫 우승

이남용(52)이 한국프로골프(KPGA) 시니어 투어인 챔피언스투어 시즌 개막전 참마루건설 시니어 오픈(총상금 1억 5000만 원)에서 프로 데뷔 26년 만에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경북 의성의 엠스클럽 의성 컨트리클럽(파72·6704야드)에서 열린 대회에서 이남용은 첫째 날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묶어 이븐파로 선두와 5타 차 공동 12위에 자리했다. 그는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하나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4언더파 140타를 기록한 이남용은 공동 2위 김경민, 석종혁(이상 3언더파 141타)을 한 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2400만 원. 이남용은 1997년 KPGA 프로(준회원), 1999년 투어프로(정회원)에 입회했다. 2001~2005년 KPGA 코리안투어에서 활동했던 그의 최고 성적은 2003년 유성오픈의 공동 16위였다. 2021년 ‘KPGA 챔피언스투어 QT’를 통해 시니어 무대에 데뷔한 이남용은 데뷔 후 20개 대회 만에 우승을 일궜다. 이남용은 “프로 데뷔 26년 만에 첫 우승을 기록해 감격스럽다”면서 “이번 우승을 계기로 다음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 시니어 무대에서 활동하는 선수들과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즐거운 플레이를 함께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2005년 KPGA 코리안투어에서 활동할 때 허리디스크를 겪은 후 투어 생활을 중단했었다”며 “스스로 포기할 생각도 했지만 골프 선수를 하고 있는 아들(KPGA 프로 이준우)에게 모범이 되고자 끊임없이 노력했다. 내게 큰 힘이 되어주는 가족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 골프
  • 강정원
  • 2023.06.01 11:08

장수골프리조트, 제3회 패밀리 골프대회 성황리 개최

장수골프리조트(대표 이용규)가 주최·주관한 제3회 장수골프리조트 패밀리 골프대회가 지난달 30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패밀리 골프대회가 인기몰이를 거듭하며 올해 대회는 42조(84팀), 총 168명으로 참가인원을 늘려 기대감과 만족감을 높였다. 장수골프리조트는 골프가 비즈니스와 접대 문화의 그늘에서 벗어나 가족 중심의 생활 스포츠 문화를 지향하기 위한 가족대회로 기획해 매년 5월과 10월 진행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최연소 7세(2016년생)부터 최고령인 72세(1951년생)까지 모든 연령대가 참가했다. 이중 쌍둥이 형제(만 12세)도 참여해 훈훈한 가족애로 눈길을 끌었다. 대회는 동시 티업(샷건)으로 진행되었으며 참가 자격은 직계가족 또는 부부, 형제, 자매 등 2인 1팀으로 신청할 수 있다. 경기방식은 가족 간 화합을 위한 스크램블 경기로 2인 1팀이 각각 티업부터 그린까지 플레이하며 2인 중 선택한 볼 위치에서 6인치(약 15cm) 이내에 볼을 드롭하고 각각 플레이하는 방식이다. 서로의 실수를 만회할 수 있어 평소 기록보다 낮은 점수를 기록할 수 있다. 이번 대회 우승은 ‘COCO’팀(전주) 양동현, 김은주 부부가 62타(-10)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63타(-9) 동률 타수가 나오면서 로컬룰에 따라 나무코스 9홀 백카운트 방식으로 준우승과 3위가 갈렸다. 이에 따라 준우승은 ‘JJ최고’팀(수원) 정익산, 정의석 부자, 3위는 ‘펄럭펄럭’팀(대전) 김진주, 김건호 부자가 차지했다. 상품은 우승 장수골프리조트 주중·주말 무료이용권 2매, 준우승 주중 무료이용권 2매, 3위 주중 무료이용권 1매, 또 부상으로 장수골프리조트 기획 세트와 장수한우 사골 선물세트를 증정했다. 또한 최대한 모든 참가 선수에게 상품을 증정하기 위해 행운상과 포토제닉상, 밥하는 남자 등 다양하고 기발한 방식으로 행운권 추첨을 통해 골프백, 가전제품, 숙박권, 식사권 등 총 1,500만 원 상당의 이용권과 경품을 제공했다. 이용규 대표는 “지난 4월 클럽하우스 리모델링을 마무리하고 편안한 휴식과 쾌적한 시설로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면서 “해발 500m 고지에 위치해 여름에 특히 시원하고 오르막 내리막의 변화무쌍한 레이아웃이 아마추어 골퍼의 도전정신을 자극하는 장수골프리조트에서 여름 골프의 즐거움을 만끽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골프리조트는 전라북도 장수군 계남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7,194야드의 긴 전장과 넓은 페어웨이, 벤트그래스 양잔디로 조성된 18홀 대중제 골프장이다.

  • 골프
  • 이재진
  • 2023.05.31 18:14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최종 결과] 전북, 금22·은16·동30 획득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한 전북선수단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뽐내며 전북 체육의 미래를 밝게 했다. 30일 전북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 전북선수단은 금메달 22개와 은메달 16개, 동메달 30개 등 총 6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27일부터 이날까지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전북은 36개 종목(13세이하부 21종목, 16세이하부 36종목), 1145명(선수 739명, 임원 406명)의 선수단이 출전했다. 특히 육상과 수영, 체조 등 기초종목에서 큰 수확을 이뤄냈으며, 다관왕도 다수 쏟아져 나왔다. 전북체중 박혜린은 자전거 여자 중등부 200m기록, 500m독주, 단체스프린트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어 대회 3관왕을 차지했다. 수영의 김도연(전북체중)·이서아(전북체중)·송대겸(희망찬덕진), 체조의 서한울(전북체중)·황서현(전북체중), 자전거 이현지(전북체중)는 대회 2관왕이 됐다. 또한 야구에서 전라중(전라베이스볼클럽)이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육상 최명진(이리동중)·김은수(고창중)·김나현(익산지원중)·박수연(이리초), 레슬링 남성광(진안중), 유도 김성룡(원광중), 태권도 박지훈(삼례초)이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와 함께 소프트테니스와 탁구, 펜싱, 배드민턴, 바둑, 축구, 테니스, 배구, 복싱, 역도, 씨름, 검도, 롤러, 골프 등의 종목에서도 값진 은메달과 동메달을 수확했다. 정강선 회장은 “승패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경기 내내 집중력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준 우리 선수들에게 박수를 쳐주고 싶다”면서 “학교체육 육성 및 발전을 위해 전북도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더욱 돈독히 해 선수들이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는 체육 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강정원
  • 2023.05.30 17:26

전북, ‘창단 50주년’ 포항에 0-1 패

김두현 감독대행 체제 이후 FA컵 포함 5경기 무패행진을 이어온 전북 현대가 포항에 무릎을 꿇었다. 전북은 29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1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포항에 0-1로 졌다. 이로써 전북은 5승 3무 7패(승점 18)를 기록, 리그 7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전북은 4-1-4-1 전형으로 나섰다. 조규성을 최전방에 두고 문선민, 하파 실바, 이수빈, 이동준을 2선에 세웠다. 박진섭이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았고, 포백은 김진수, 구자룡, 정태욱, 김문환이 구축했다. 골문은 김정훈이 지켰다. 골키퍼 장갑은 김정훈이 낀다. 포항은 4-2-3-1 대형으로 맞섰다. 최전방에 제카, 2선에 백성동, 고영준, 김승대가 나섰다. 수비형 미드필더로는 이승모와 오베르단이 출격했고, 수비진은 심상민, 그랜트, 하창래, 박승욱이 맡았다. 골키퍼 장갑은 황인재가 꼈다. 창단 50주년 기념 경기인 만큼 경기 초반부터 포항의 공세는 매서웠다. 전반 9분 코너킥 상황에서 연결된 골문 앞 혼전 상황에 그랜트의 슛이 전북의 골망을 갈랐으나 오프사이드 판정이 내려지면서 득점 취소됐다. 이후 전반 16분에는 심상민의 크로스로 이어진 고영준의 헤더 슛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고, 전반 37분 백성동의 슈팅이 골포스트를 맞고 튕기는 등 전반 내내 포항의 공세가 이어졌다. 전북이 후반전을 시작하며 하파 실바를 송민규로 교체한 뒤 한결 원활한 공격 흐름을 보이자 포항은 후반 14분 백성동, 이승모를 빼고 이호재, 신광훈을 투입해 맞불을 놨다. 이어 전북은 후반 19분 이동준과 이수빈 대신 구스타보와 최철순을 투입해 첫 골을 향한 치열한 벤치 싸움이 전개됐다. 후반 21분 포항 유스 출신 고영준이 하프라인 부근에서 상대 수비와의 몸싸움을 이겨내고 오른쪽 측면을 빠르게 돌파, 페널티 지역 안으로 들어가 때린 오른발 강슛이 김정훈의 손을 스치고 들어갔다. 이후 전북은 만회골을 노렸지만 경기는 포항의 1-0 승리로 끝났다.

  • 축구
  • 강정원
  • 2023.05.29 18:55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3일차] 전북, 금15·은11·동30 획득 ‘선전’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한 전북선수단이 대회 3일차인 29일 현재 금메달 15개와 은메달 11개, 동메달 30개를 획득하면서 선전하고 있다. 전북체육회에 따르면 전북은 이날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1개를 추가했다. 레슬링 남자 중등부 그레코로만형 39㎏급에 출전한 남성광(진안중)이 전북에 15번째 금메달을 선사했다. 테니스에서는 여자 초등부 개인전에 출전한 김서현(금암초)과 남자 중등부 개인전에 출전한 정율호(전북체중)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복싱 남자 중등부 L-밴텀급 권율(전주서중)과 웰터급 김환(전주서중)도 각각 동메달을 땄으며, 역도 남자 중등부 89㎏급에 출전한 박범수(순창북중)가 용상과 합계에서 동메달 2개를 보탰다. 씨름 남자 중등부 청장급에 출전한 노명섭(칠보중)도 동메달을 땄다. 또한 단체전에서는 테니스 남자 초등부 전북선발팀, 축구 남자 초등부 전북현대U12, 배구 남자 중등부 남성중, 배드민턴 여자 중등부 전북선발팀이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전북선수단은 대회 마지막 날인 30일 야구와 배드민턴, 소프트테니스, 탁구, 레슬링, 수영, 양궁, 골프 등에 출전해 메달 사냥에 나선다. 특히 야구 남자 중등부 전라BC와 배드민턴 남자 초등부 전북선발팀, 소프트테니스 남자 중등부 단체전 순창중, 탁구 여자 중등부 개인전 허예림(이일여중)은 각각 결승전에 진출한 상태다.

  • 스포츠일반
  • 강정원
  • 2023.05.29 17:31

전라북도테니스협회장에 장교진 씨 당선

“발전된 전라북도테니스협회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지난 25일 전라북도체육회 소강당에서 실시된 전라북도테니스협회 제26대 회장 보궐선거에서 진안군테니스협회 장교진 전 회장이 당선됐다. 부귀 출신 재전 향우인 장교진 후보는 대의원 22명, 동호인 10명, 지도자 5명 등 총 37명의 투표권자 중 33명이 출석한 가운데 실시된 이번 보궐선거에서 19표를 얻어 일대일로 맞붙은 상대 후보를 5표차로 따돌리고 당선증을 거머쥐었다. 신임 장 회장은 이번 보궐선거에 출마하면서 △전북테니스동호인 화합 △불합리한 규정 개선추진 △엘리트 선수 세부지원 방안 마련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25년차 테니스 동호인인 신임 장 회장의 임기는 전임 회장의 잔여임기 만료 시점인 오는 2024년 12월까지다. 신임 장 회장은 “‘영광은 짧게 책임은 길게’라는 마음을 갖고 회원 여러분과 소통하며 항상 낮은 자세로 일할 것”이라며 “전라북도테니스협회 성장을 이끌기 위해 분발하고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선거기간(4일 간) 동안 회원 여러분을 만나고 소통하면서 귀담아 들었던 한분 한분의 말씀을 귀하게 여기고 제가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 회장은 제17·18·19대 진안군테니스협회장을 지냈다. 정천초·중, 전주농고, 호원대를 졸업했다.

  • 스포츠일반
  • 국승호
  • 2023.05.29 16:21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2일차] 전북, 금13·은9·동19 기록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한 전북선수단이 대회 2일차인 28일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1개를 추가하면서 선전하고 있다. 전북체육회에 따르면 전북은 이날까지 금메달 13개, 은메달 9개, 동메달 19개를 획득했다. 이날 육상 여자 중등부 높이뛰기에 출전한 김은수(고창중)와 여자 중등부 원반던지기에 출전한 김나현(익산지원중)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자전거 여자 중등부 500m독주에서 전북체중 박혜린도 금메달을 땄다. 또한 육상 남자 중등부 200m에서 최명진(이리동중)과 여자 초등부 200m에서 백서희(삼례중앙초)가 각각 은메달을 추가했으며, 바둑 남자 중등부 단체전에서 전북선발이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와 함께 자전거 여자 중등부 단체추발에서 전북체중이 동메달을 땄다. 씨름에서는 남자 초등부 용장급 박찬영(진포초)과 남자 초등부 장사급 윤현우(무주중앙초)가 각각 동메달을 보탰다. 역도에서는 순창북중 나경호가 남자 중등부 55㎏급 용상과 합계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용소중 이도영도 남자 중등부 67㎏급 인상과 합계에서 각각 동메달을 추가했다. 유도 남자 초등부 65㎏ 이상급에 출전한 오찬승(전주클럽)과 35㎏ 이하급 최시우(부안행안초)가 각각 3위를 차지했으며, 롤러 여자 초등부 3000mR에 출전한 전북선발팀과 검도 남자 중등부 단체전에서 전북선발팀이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전북선수단은 대회 3일차인 29일 축구와 야구, 테니스, 배드민턴 등 단체종목과 레슬링, 수영, 씨름, 체조 등 체급 및 기록종목에서 메달을 노린다.

  • 스포츠일반
  • 강정원
  • 2023.05.28 20:47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1일차] 전북, 금10·은6·동8 획득 '순항'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한 전북선수단이 대회 1일차인 27일 금메달 9개와 은메달 4개, 동메달 5개를 추가하면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내고 있다. 이로써 전북은 이날까지 금메달 10개, 은메달 6개, 동메달 8개를 획득하면서 선전하고 있다, 자전거 여자 중등부 200m기록 종목에 출전한 박혜린(전북체중)이 12초172를 기록,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육상 남자 중등부 100m에 출전한 최명진(이리동중)이 10초76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육상 여자 초등부 80m(4학년이하)에서 박수연(이리초)이 11초60으로 금메달을 보탰다. 유도 남자 중등부 +90㎏급에 출전한 김성룡(원광중)도 전북에 금메달을 선사했다. 이날 수영에서는 3개의 금메달이 나왔다. 남자 초등부 자유형 100m에서 송대겸(희망찬덕진)이 56초 03으로, 여자 중등부 자유형 100m에서 이서아(전북체중)가 56초61을 기록하면서 각각 금메달을 땄으며, 여자 중등부 접영 200m에 출전한 김도연(전북체중)도 2분13초99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선사했다. 자전거 여자 중등부 1km개인추발에서 이현지(전북체중)와 여자 중등부 단체스프린트에서 전북체중이 각각 금메달을 땄다. 또한 육상 여자 초등부 100m에 출전한 백서희(삼례중앙초)와 남자 중등부 400m계주에서 전북선발. 체조 남자 중등부 개인종합에서 서한울(전북체중)이 각각 은메달을 땄으며, 여자 중등부 포환던니기에 출전한 김나현(지원중)도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육상에서 여자 중등부 창던지기에 출전한 이혜린(산북중)과 여자 중등부 멀리뛰기 최연서(전라중), 여자 초등부 높이뛰기의 박시은(이리초)이 각각 동메달을 땄으며, 유도 남자 중등부 –58㎏급 백재민(전북중)과 레슬링 남자 중등부 F110㎏급 김민솔(산북중)도 동메달을 보탰다. 이밖에 이날 방어진체육공원에서 열린 축구 남자 초등부 경기에서 전북현대U12팀이 세종 세종선발팀을 5대 2로 누르고 2회전에 진출했으며, 울산과학대학 천연서부구장에서 열린 남자 중등부 전북현대U15가 대전 시티즌U15를 3대 1로 따돌리고 2회전에 진출했다. 전북선수단은 대회 2일차인 28일 육상과 수영, 양궁, 복싱, 유도, 씨름 등에 출전해 메달 사냥에 나선다.

  • 스포츠일반
  • 강정원
  • 2023.05.27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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