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를 훔치다 들켜 구속됐던 60대 절도범이 또 빈농가에 들어가 개를 훔치다 쇠고랑.
장수경찰서는 22일 박모씨(62·무직·경남 거창군 남상면) 등 2명에 대해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
경찰에 따르면 호도를 사러다니는 장사꾼으로 가장한 박씨 등은 지난 20일 오전 8시 20분께 장수군 번암면 죽산리 대성방마을 송모씨(79)의 빈집에 들어가 5년생 개 1마리(싯가 40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
조사결과 이들은 올해초 개를 훔친 혐의로 구속됐다 지난달 교도소에서 출소한 뒤 한달말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박씨 일당은 훔친 개를 1t화물차에 싣고 도망가던중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장수군 산서면 쌍계리 장남재에서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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