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문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
일백 백(百), 들을 문(聞), 아니 불(不), 같을 여(如), 하나 일(一), 볼 견(見)
백 번 듣는 것이 한 번 보는 것만 못하다.
풍문(風聞): 바람결에 들리는 소문, 곧 세상에 떠도는 소문을 말함
여의봉(如意棒): 뜻과 같이 되는 몽둥이라는 의미로 신통력을 발휘할 수 있 는 막대
여실(如實): 사실과 똑같음
"귀 장사하지 말고 눈 장사하라는 말이 있다" 소문만 듣고 좇아 다니지 말고 눈으로 직접 보고 나서 행동하라는 말이다. 비록 맛 좋은 음식이 있어도 먹지 아니하면 그 맛을 알지 못한다는 "수유가효불식부지기지(雖有嘉肴弗食不知其旨)"라는 말과 의미가 통한다고 할 수 있다.
백 번 듣는 것보다 한 번 보는 것이 좋다는 말은 경험(經驗)이 중요하다는 말이라고 할 수 있는데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지혜는 경험의 딸이다. 경험에 의하여 지탱되어 있지 않은 사색가의 교훈을 피하라"라고 말한 바 있고, 파이드루스는 "경험을 쌓아 올린 사람은 점쟁이보다 더 많은 것을 알고 있다"라고 말한 바 있다. 오헨리 역시 경험을 중요하게 여겼는데 "나는 나의 다리를 이끌어주는 유일한 램프를 가지고 있다. 그것은 경험이라는 램프다"라고 말한 바 있다.
"삼절굉지위양의(三折肱知爲良醫)"라는 말도 있다. '절굉(折肱)'이 '팔을 부러뜨린다'는 의미이니까 이 말을 직역하면 '세 번 팔을 부러뜨려 보아야 좋은 의사가 된다'이고, 의역하면 '의사가 환자를 많이 다루면 치료하는 방법을 저절로 알게 된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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