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우리집 신발장은 늘 엉망일까?
결론은 하나, 무조건 생각 없이 넣어두었기 때문이다. 요령있게 신발 넣고, 칸칸이 선반을 만들면 신발 모양도 상하지 않고 지금보다 딱 2배만큼 공간을 넓게 쓸 수 있다
신발장을 2배로 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신발을 엇갈려 넣는다
볼 넓은 신발을 선반장 안에 넣으면 뒷부분은 여유가 있지만 앞볼 부분은 공간이 모자란다. 신발 한 짝씩 지그재그로 엇갈려 넣으면 신발 옆의 홈으로 볼 부분이 들어가 1/2켤레 또는 1켤레는 더 넣을 수 있다
△신발 입구끼리 겹쳐서 일렬로 넣는다
이렇게 하면 같은 공간에 2켤레가 더 들어간다. 단, 신발 윗부분이 눌리지 않도록 조심할 것. 겹치는 요령은 발등부분이 신발 입구 안으로 쏙 들어가게 하는 것.
옆에서 보았을 때 직사각형 모양이면 제대로 겹친 것이다. 잘 겹쳐지지 않는 신발은 옷걸이를 이용한다. 옷걸이를 반 접은 다음 양쪽에 신발을 끼우면 입구가 눌리지 않게 겹칠 수 있다.
△아이들 신발은 2겹으로 넣는다
작은 아이들 신발을 넣고 나면 앞 공간이 남는다. 한 켤레를 더 넣거나 공간이 모자랄 경우에는 한 짝씩 가로로 넣는다.
△부츠는 압축고리에 걸어 보관
부츠는 잘못 보관하면 발목 부분에 주름이 생길 뿐 아니라 옆으로 쓰러지기 때문에 다른 신발을 넣기에도 불편하다.
선반 밑에 압축고리를 부착한 다음 빨래집게를 걸어두면 문제 해결. 부츠의 발목 중간을 집게로 잡아 걸면 모양이 변하지 않는다. 압축고리를 벽면에 부착하면 아이들 신발 주머니나 기타 다른 것들을 매달 수 있다.
△샌들끈을 빨래집게로 잡아두면 모양이 변하지 않는다
샌들은 여러 개를 겹쳐서 한쪽에 밀어두는 경우가 다반사. 그러나 그렇게 눌리면 고리 부분이 원래처럼 모양이 잡히지 않아 신고 벗기에 불편한 형태가 된다. 샌들을 보관할 땐 꼭 빨래집게로 양쪽 뒤꿈치 부분을 집어둔다. 끈이 힘을 받아 형태가 그대로 유지된다.
△한쪽은 바로, 한쪽은 뒤집어 엇갈리게 넣는다=운동화는 볼 부분이 다른 신발에 비해서 넓기 때문에 사진과 같은 선반에는 1켤레만 들어간다. 발목 부분이 높아 겹치지도 않는다. 이때는 볼 부분이 겹치지 않게 한쪽을 뒤집어서 넣으면 자연스럽게 엇갈린 모양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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