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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고속도로 개통식 이모저모



수백개 오색풍선 축하분위기 고조

 

◇…이날 개통식은 김대중대통령이 오후 3시 군산공항에 영접나온 유종근 지사를 비롯 수행 비서관들과 함께 행사장인 서김제 IC에 도착하면서 시작.

 

25분여 동안 진행된 개통식은 오점록 도로공사 사장의 현황보고에 이어 임인택 건교부장관의 경과보고, 유공자 포상과 김대통령의 치사, 개통 버튼터치 순으로 진행.

 

김대통령 내외와 함께 건교부 장관, 도로공사 사장, 남녀 주민대표가 동시에 개통버튼을 누르는 순간 행사장 후미에서 수백개의 오색풍선과 함께 축하불꽃이 터져 분위기가 고조.

 

김대통령은 식이 끝난 뒤 단 아래로 내려가 공사관계자를 격려하고 행사장 맨 앞줄에 있는 지역 초청인사들과 일일이 악수.

 

오후 5시부터 자동차 소통

 

 

◇…이날 오전부터 서해안시대 개막을 축하하는 서설이 내려 행사장의 분위기가 고조.

 

그러나 강풍이 불고 눈발이 굵어지자 행사관계자들은 김대통령이 일기불순 때문에 참석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걱정으로 바짝 긴장.

 

이같은 우려를 깨고 김대통령이 오후 3시 정각에 행사장에 도착하자 1천5백여명의 참석자들은 우뢰와 같은 박수로 김대통령을 환영.

 

또 이날 오후 5시부터 예정대로 자동차의 소통이 이뤄져 서해안고속도로는 살아 숨쉬는 국토대동맥으로서의 기능을 발휘.

 

유공자 7명 훈포상

 

 

◇…이날 행사에서는 성공적인 서해안 고속도로 개통에 공로가 많은 7명의 유공자가 대통령 표창 등 훈포장을 수상.

 

오풍영 고려개발 대표이사와 박래선 도로공사 사업소장이 동탑산업훈장을, 신찬범 금강종합건설 차장이 석탑산업훈장을, 강성빈 도로공사 부장과 신재홍 두산건설 부장이 산업포장을, 제해천 동부건설 부장과 조승기 한국중공업 부장이 대통령 표창을 각각 받았다.

 

각계각층 주요인사 대거 참석

 

 

◇…이날 개통식에는 군산∼무안 구간의 국회의원 5명가운데 강현욱(군산) 장성원(김제) 한화갑(무안·신안) 의원 3명이 참석.

 

또 서창훈 전북일보 사장, 신철순 전북대 총장, 문용주 교육감, 강근호 군산시장, 곽인희 김제시장, 최규환 부안군수 등 각계각층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본격적인 서해안시대의 개막을 축하.

 

/백기곤·김준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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