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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제사음식업체 '제례당' 오픈



제사음식을 만들어 직접 배달까지 해 주는 업체가 전주에 문을 열었다.

 

제례당 전주점(대표 김미화)은 맞벌이 가정이 늘어나면서 제사 및 차례상 준비가 큰 부담이 되고 있는 것에 착안해 문을 연 제사음식 조리, 배달 서비스 업체다.

 

조상에 대한 예의와 정성을 돈을 주고 배달시킨 다는 것이 좀 꺼림찍하다는 지적도 있으나 직장일로 바쁘거나 손수 제사상을 준비하기 어려운 가정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제례당 전주지점 김미화 대표는 “여성들의 사회진출이 보편화되면서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조상에 대한 예와 정성을 지키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음식 하나에도 맛과 멋을 중요시하는 우리지역의 정서와 관습을 토대로 각 가정마다 특성과 요구를 제대로 반영하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제례당에 제사음식을 주문하려면 3∼4일 전에는 전화 혹은 직접 방문해 주문하면 된다. 당일 조리, 포장해 주문 날짜와 시간에 집까지 직접 배달해 준다. 제사는 물론 차례, 시제음식 모두 가능하며 메(밥)와 술은 제외된다.

 

가격은 가족 친지가 많이 모이는 가정 또는 시제에 적합한 대례상의 경우 총 33종(12∼17인분)으로 구성돼 있으며 26만9천원.

 

일반적인 기제사 제례상은 총 29종(6 ~12인분) 16만9천원이며 제례상에서 과일을 제외한 소례상 상차림의 경우 손이 많이 가는 전이나 적 종류를 위주로 22종(4∼8인분) 기준 12만5천원. 이 밖에 남원지역 전통 제례법에 의한 성주상은 총 8종으로 구성, 3만원이며 18종으로 구성된 성묘상 차림은 9만5천원 선이다.

 

전주 뿐 아니라 익산 김제 정읍 임실 남원 군산 진안 무안까지도 배송 가능하며 거리가 먼 경우 지역별로 1만원∼1만5천원 가량의 배송료를 따로 받는다.

 

온 가족이 먹을 음식인 만큼 안전을 위해 배상한도 1억원의 음식물 배상 책임보험에도 가입돼 있다.

 

김남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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