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가족보건복지협회 전북지회는 11일과 25일 도내 특수학교와 일반고교를 대상으로 성교육과 청소년 성문제와 관련한 마당극, 모의 재판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1일 오후 2시 완주 국제원 강당에서 열리는 ‘청소년 성 바로 알기 마당극’은 지난달 성교육을 받은 정신지체 장애 청소년 15명이 직접 만들고 공연하는 프로그램으로 우리사회의 잘못된 성가치관을 비판하는 내용을 담게 된다.
이와 함께 완주 한별고와 전주 상산고 학생들도 25일와 11월 중순께 성매매와 관련된 모의재판을 벌일 예정이다.
전북지회 청소년상담실 한은경 소장은 “우리사회의 잘못된 성가치관과 인터넷 등 정보통신 매체의 발달로 10대 청소년의 성매매 유입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현실에서 청소년 스스로 성매매 현상에 대한 문제의식을 갖게 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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