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3일 이라크 파병 동의안과 관련해 "국회의 동의안 처리까지 많은 논쟁이 있겠지만 정부로선 이라크 파병 동의안을 지체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한나라당 강창희 의원 등 국회 이라크 조사단을 청와대로 초청, 조찬을 함께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유인태 정무수석에게 이에대한 준비를 지시했다고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강창희 의원은 "한미동맹관계를 감안할 때 도와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한국과 아랍권 관계를 위해서도 파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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