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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서해안 일부지역 폭설

 

19일 강한 바람과 눈발이 날리면서 도내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간 가운데 주말인 20일에도 전주의 아침최저기온이 영하 5℃까지 떨어지는 등 추운 날씨가 계속될 전망이다.

 

전주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도내 전역이 영하 9∼ 영하 5℃가 예상되는 등 매우 추운 날씨가 예상된다. 특히 강한 바람까지 겹치면서 체감기온이 급감, 전주지역의 체감기온이 한때 영하 10℃까지 급감할 것으로 보인다.

 

휴일인 21일에도 도내 대부분의 지역에서 영하의 매서운 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23일께부터는 점차 예년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기상대는 내다봤다.

 

한편 19일에는 서해안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려 정읍 13.7㎝를 비롯해 부안 7.5㎝, 군산 4㎝ 등의 적설량을 보였다.

 

기상대는 "찬 시베리아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한반도에도 그 영향이 미쳐 한동안 추위가 계속되겠다”며 "주말이 지나면서 약간 기온은 올라가겠지만 다음 주 초까지는 영하권의 한겨울 날씨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기상대 관계자는 "지난 주말에도 기온이 크게 낮아져 나들이하기에는 추운 날씨였는데 이번 주에도 강추위가 예상된다”며 독감 등 건강관리와 시설물 관리 등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정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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