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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대통령, 26일께 3-5개 부처 장관 교체 단행

 

노무현 대통령은 이르면 성탄절 다음날인 26일께 3-5개 부처 장관에 대한 소.중폭의 개각을 단행할 계획인 것으로 21일 알려졌다.

 

노 대통령은 이번 개각때 이미 사표를 제출한 윤덕홍 교육부총리 후임자도 함께 발표할 예정이며, 21일 청와대 비서진 개편에서 누락된 수석.보좌관급 고위직도 1-3명 정도 교체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교체대상 각료는 김화중 보건복지, 최종찬 건교, 권기홍 노동장관, 이영탁 국무조정실장 등이 거론되고 있으며, 이번 청와대 조직개편에서 상대적으로 기능이 대폭 축소된 이정우 정책실장은 입각설이 나돌고 있다.

 

김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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