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출신인 오요환씨(29·이태리 밀라노 베르디 음악원 재학)가 지난 달 17일 제2회 안젤모 콜라자니 콩쿨(Anselmo Colzani)에서 1위로 입상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이 내용은 (사)호남오페라단 조정남 단장이 정기공연 푸치니 오페라 '라 보헴' 협의차 이태리에 다녀오면서 전해졌다.
원광대를 졸업한 오씨는 호남오페라단에서 4편의 오페라에서 주역을 맡아 호평을 받았으며, 지난해 창작오페라 '춘향'에 사또역으로 열연하기도 했다. 오씨는 콩쿨 입상자들로 캐스팅된 베르디 오페라 '춘희'(La traviata) 공연을 준비중이다. 이 공연은 이 달 21일 이태리 볼료나시에 있는 싼타루치아(Teatro Di Santa Lucia A Bologna)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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