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주거지역 용적률 완화에 환경단체 반발

 

전주시의회가 일반 주거지역내 건축물 용적률을 완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개정 조례안을 통과시키자 환경단체가 크게 반발하고 있다.

 

전주환경운동연합은 11일 성명을 통해,"일부 공동주택 밀집지역이 무분별한 건축물 난립으로 심각한 도시문제를 겪고 있는 실정에서 이번 결정으로 또다시 난개발 확산이 우려된다”며 "시의회가 건축물 용적률을 법정 상한선까지 완화하는 것은 퇴행적인 개악”이라고 맹비난했다.

 

이 단체는 또 "시의회가 시민의 편익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추구하는 친환경도시 정책은 뒷전인 채, 건축업자나 토지주의 로비성 민원 등 이해관계에만 집착하고 있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다"며, 시의회의 무용론을 제기했다.

 

안태성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고창군 오리 농가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사건·사고경찰, 스쿨버스 들이받은 화물차 운전자 조사 중

초중등학령인구 감소에 전북 내년 초·중 학급당 학생 수 2∼3명 감축

임실임실군, 모든 군민에 민생지원금 20만원 지급

기획AI 산타, 산타 모집 암호문, 산타 위치 추적...이색 크리스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