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세계 노동절 1백14주년을 앞두고 도내 노동계가 기념식과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개최하며 노동의 숭고한 의미를 되새겼다.
민주노총전북본부는 노동절을 하루앞둔 30일 전북대 노천극장에서 민주노총 관계자와 근로자 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제를 열고, 이라크 파병철회와 비정규직차별 철폐 등을 주제로 한 각종 연극과 마당놀이, 노래자랑, 장기자랑 등의 부대행사를 가졌다.
또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근로자 6백여명은 이날 공장 정문을 출발, 완주군 봉동읍내 로터리를 돌아오는 10㎞단축마라톤대회를 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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