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 전주시는 찬반 논란을 빚고 있는 경전철사업과 관련, 이달중 시민 여론조사를 실시해 추진여부를 결정하기로 최종 확정했다.
시는 6일 교통정책자문위원회 전체 회의를 개최하고 경전철사업을 이달중 여론조사를 실시, 찬반 비율에 따라 추진여부를 결정하되 택시와 버스업계의 재정지원 등에 대한 대책을 별도로 마련하는 방안을 놓고 표결을 벌인 결과 찬성 11표, 반대 6표, 기권 3표로 통과시켰다.
시는 이에 조만간 시민 1천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찬성여론이 높을땐 중단된 기본설계 가격입찰을 6월중 실시하고 도에 도시철도기본계획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하지만 이날 택시업계와 버스업계 대표 및 일부 시민단체가 반대 입장을 표명함에 따라 시민 여론조사 결과를 수용할지 여부가 미지수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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