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송천동 메가월드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2백여m의 하천 복개가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김완주 전주시장은 1일 시장실을 방문한 메가월드 비상대책위원과 김희수 도의원, 김성태 시의원 등과 간담회를 갖고 민원인들이 제기한 시영아파트앞 생활하천을 복개해 주차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지시했다.
김시장은 교통성 검토결과 메가월드측이 확보해야 하는 주차장 용지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만큼 설치대금을 공탁받아 농기반공사로부터 하천부지를 매입해 복개공사를 실시하고 이 자리에 주차장을 시설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시영아파트에서 전미동으로 연결되는 도로는 준공전 반드시 개설하도록 하고, 동부 우회도로에서 롯데아파트로 연결되는 서쪽도로의 미개설 부분에 대해서도 내년 9월까지 완공한다고 설명했다.
또 어린이집 진입도로와 시영아파트 진입도로에 교통 안전시설과 교통표지판 등을 설치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송천시영아파트 주민 등은 150여개의 점포가 들어서는 전북 최대의 복합쇼핑타운이 들어서면서도 주변 도로 미개설과 주차장 미확보 등으로 교통대란이 우려된다며 민원을 제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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