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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길의 생생 한자교실]

한(一) 번 말(曰)하면 사람(人)들은 고치거나 다시 하니 고칠 경, 다시 갱(更) * 曰(가로 왈)

 

돌(石)처럼 단단히 고치니(更) 단단할 경(硬)

 

나무(木)처럼 곧게 고치니(更) 곧을 경(梗)

 

사람이 잘못을 고치면(更) 편안하니 편할 편(便)

 

또 누면 편안한 것이니 똥오줌 변(便)

 

<참고> ①更 고칠 경, 다시 갱 (make well, again)

 

* 한 번 말하면 좋은 사람은 고치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은 다시 하지요.

 

更迭(경질) (어떤 지위에 있는 사람을) 갈아내고 다른 사람으로 바꿈.

 

更生(갱생) 다시 살아남. * 迭(바꿀 질), 生(날 생, 살 생, 사람을 부르는 접사)

 

②硬 단단할 경 (hard)

 

强硬(강경) '굳세고 단단함'으로, 버티어 굽힘이 없음.

 

硬化(경화) 단단하게 됨. * 强(굳셀 강), 化(될 화)

 

③梗 곧을 경 (about, upright)

 

* 나무는 곧게 자라는 성질이 있지요. 구부러진 나무(木)도 대개는 다시(更) 곧아진다는 데서 '곧을 경(梗)'이라고도 합니다.

 

梗塞(경색) '곧고 막힘'으로, 사물이 잘 융통되지 않고 꽉 막힘.

 

* 塞(변방 새, 막을 색)

 

④便 편할 편, 똥오줌 변 (convenient, excretions)

 

便利(편리) 편하고 이로움.

 

便所(변소) '편하게 해주는 장소'로, 대소변을 보게 된 곳. 측간(厠間, ?間)이라고도 함. * 利(이로울 리, 날카로울 리), 所(바 소), 厠(변소 측)

 

[해우소(解憂所)] 근심을 풀어주는 곳이라는 데서 변소(便所)의 다른 이름이지요.

 

* 解(풀 해), 憂(근심 우), 所(바 소, 장소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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