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절망에서 희망으로&슬픈 눈 맑은 영혼, 내일을 열다
25일까지 전북도립미술관.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세바스티앙 살가도와 김중만 성남훈 사진전이다. 자연재해와 전쟁, 분쟁의 피해로 쓰라린 현실을 가슴에 품고사는 이들에게 포커스를 맞췄다.
△ 보리밭 사잇길로
2일부터 8일까지 전북예술회관. ‘보리작가’ 박영대씨가 우리 민족을 상징화시킨 보리 작품으로 개인전을 연다. 30년 전 푸른 보리로 시작해 노란 보리를 거친 그의 그림은 최근 보리를 확대하거나 분해한 추상작업으로 들어섰다. 한국화로 그려진 보리가 고향을 떠올리게 만든다.
△ 자화상
6월 10일까지 전주서신갤러리. 박민평 이종만 이철량 여태명 이상조 등 도내 중장년 작가들을 비롯해 청년작가, 전북지역 미술대학 및 대학원생 등 총 129명이 자화상을 내놓았다. 작가로서의 정체성을 엿볼 수 있다.
△ 죽전선자방
상설전시. 전주시 대성동 죽전선자방. 전북무형문화재 선자장 조충익씨가 자신의 호를 따 ‘죽전선자방’을 열었다. 60여평 규모에 태극선과 대형부채, 연화선, 공작부채 등 현대적 감성을 살리면서도 전통을 계승한 부채를 전시했다.
△ 연정희 개인전
21일까지 롯데백화점 오스갤러리. 나무부조에 채색한 작품으로 조각과 회화의 경계에 선 연정희씨의 첫 개인전이다. 동양과 서양의 이미지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나무 부조 작품과 초기에 그렸던 인물화와 누드 크로키도 함께 전시됐다.
△ 전북의 고려청자-다시 찾은 비취색 꿈
25일까지 국립전주박물관. 고려시대 상감청자 제작지로 명성이 높았던 부안 유천리 가마를 중심으로 전북에서 생산된 여러 형태의 청자를 모아 고려청자의 문화·사회·경제사적 의미를 주목했다.
△ 눈으로 듣는 봄의 소리
17일까지 문화공간 푸른. 전주시 금암동 푸른안과 4층에 문화공간이 생겨났다. 첫 행사로 20∼30대 젊은 작가들이 봄의 이미지를 서양화 한국화 조각 등으로 다양하게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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