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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있는 주말] 물에 대한 건강 상식 8가지

△물을 많이 마시면 붓고 살이 찐다?

 

몸이 붓는 이유는 물과 소금이 동시에 몸에 차 있기 때문. 물을 마셔 염분기를 낮추면 오히려 부기를 가라앉힐 수 있다.

 

 

△물도 급히 마시면 체한다?

 

과도한 물 섭취는 위장에 부담이 되기 때문에 옛말이 전혀 틀린 것도 아니다.

 

 

△변비에는 물을 많이 마실수록 좋다?

 

변비는 장의 움직임이 활발하지 않거나 변에 물이 충분히 포함되지 않을 경우 생기는 것인 만큼 물을 많이 마시면 배변이 수월해지는 것은 당연하다.

 

 

△그렇다면 설사 때 물은 금물?

 

잘못된 생각이다. 수분이 빠져나간 만큼 충분한 물과 무기질 섭취가 필요하다. 장내 물과 무기질 흡수를 위해 소금이나 설탕을 함께 타 마시는 것도 좋다.

 

 

△물은 차가울 수록 좋다?

 

물 분자는 온도가 내려갈수록 6각형의 고리모양인 ‘육각수’가 된다. 육각수일수록 DNA 등 생체분자들과 잘 어울리는 이점은 있다. 하지만 약을 복용할 때에는 체온과 비슷한 미지근한 물이 좋다.

 

 

△식사 때 물을 마시면 소화를 돕는다?

 

식사할 때 물을 많이 마시면 위액이 희석돼 소화에 좋지 않다. 위액이 희석되면 음식물 중의 세균이 위산에 의해 살균되지 못한 채 그대로 창자에 내려가기 때문에 복통, 설사, 장염 등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감기에 걸렸을 땐 물을 많이 마셔라?

 

물을 마시면 30초 후 바로 혈액의 일부가 된다. 물을 마실수록 혈액의 흐름과 신진대사를 도와 독소가 몸 밖으로 배출돼 그만큼 감기도 빨리 치료될 수 있다.

 

 

△운동 중에 물은 피하라?

 

운동 도중에 물을 마시면 체내 흡수가 빨리 돼 살이 찌거나 일시적 호흡곤란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은 잘못된 상식. 오히려 탈수현상에 대비해 중간중간 수분을 보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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