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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진의 '로스트' 시즌4, 1월 방송 개시

김윤진을 할리우드에 알린 드라마 시리즈 '로스트(Lost)'가 내년 1월 9개월 만에 미 전역에 컴백한다.

 

ABC방송은 '로스트' 시즌4가 1월31일 선을 보일 예정이며 수요일에서 목요일 오후 9시로 방영시간을 바꾸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14일자 AP통신과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목요일 오후 9시는 ABC에서 '그레이 아나토미'가 방영되던 시간대인데, '그레이 아나토미'는 작가조합(WGA)의 파업으로 현재 한 편의 새 에피소드만 방영할 수 있는 실정이어서 '로스트'를 투입하는 것. 1월3일 이번 시즌 마지막 에피소드가 방영되는 '그레이 아나토미'는 1월 말부터 당분간 금요일 오후 8시로 시간을 바꿔 재방송을 하게 된다.

 

그러나 '로스트'도 현재 6주째 계속되고 있는 WGA의 파업으로 당초 계획의 절반인 8편의 에피소드만 사전 제작된 상태여서 언제 시즌이 일찍 끝날지 모르는 상태. ABC는 작가 파업이 일찍 끝나 나머지 에피소드들을 사전 제작해 이번 시즌을 무사히 계획대로 마치기를 바라고 있다. 오는 2010년 시리즈가 끝나는 '로스트'는 매년 16편의 에피소드가 계획돼 있다.

 

방영 처음부터 수요일에 방영됐던 '로스트'는 CBS의 인기 드라마 시리즈 'CSI', NBC의 '어프렌티스' 등과 시청률을 놓고 맞대결을 해야 하는 처지가 됐다.

 

ABC는 1월31일 4번째 시즌 시작 전날인 30일에 지난 5월23일 방영됐던 시즌3 마지막회를 내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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