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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하이라이트] '왕과 나' 어우동이 준 비단수건 보고 한숨

JTV, 1월 7일(월), 밤 9시 55분.

처선은 성종에게 친구로서 드리는 말씀이라며 법도를 어겨가며 어우동을 만난다면 왕실과 조정, 그리고 백성들까지 어명을 듣지 않을 것이라며 현명한 결단은 해달라고 힘주어 말한다. 이에 성종은 그러겠다고 하면서도 어우동이 준 싯귀가 적힌 비단수건을 보고는 한숨을 내쉰다. 한편, 소화는 처선이 성종에게 말한 소화를 지키겠다는 약속때문에 내시가 되었다는 말을 곰곰이 생각하는데… 날이 바뀌고, 성종은 한명회를 비롯한 대신들에게 재물을 풀어서 백성들을 구제할 것을 지시한다.

 

그러다 정희대비와 인수대비를 찾아간 성종은 오상궁의 출궁과 관련해 자신과 한마디 상의가 없었다고 서운해 하는데, 인수대비는 중전의 궐 밖 출입을 무마시키기 위한 고육책이었다고 말을 자른다. 이어 인수대비는 후궁들을 모아놓고는 엄숙의를 향해 중전의 허물을 고하는 게 후궁의 소임을 아니라며 따끔하게 꾸짖는다. 잠시 후 성종은 처선에게 어우동과의 인연을 끊을 것이라며 동시에 비단수건을 돌려주라고 말하고, 이에 의심하던 처선은 그 길로 어우동을 찾아간다.

 

그 시각 어우동은 지거비로부터 같이 살자는 말을 듣고는 싸늘하게 대한다. 그러다 처선이 들어오자 놀란 지거비는 도망치고, 어우동은 성종의 뜻을 헤아리며 가슴 아파한다. 한편, 윤기현은 곰곰이 생각하다 한명회를 찾아가서는 어우동을 찾아간 사람이 성종이라고 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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