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불법복제 근절 심포지엄 참석

장윤정 "안돼, 불법복제는 그만~"

'트로트 퀸' 장윤정(28)이 불법복제물을 근절하기 위해 정부가 마련한 '서울 클린 100일 프로젝트'에 동참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서울클린 100일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서울시, 저작권보호센터, 관련협회 등과 합동으로 30여 명의 단속반을 투입하며, 경찰청의 협조를 얻어 불법복제물을 전문적으로 제조하고 유통하는 거점으로 지목받는 용산 지역 등을 집중 단속한다. 장윤정은 15일 서울 용산CGV에서 열리는 '불법복제 근절을 위한 심포지엄 및 선포식'에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그간 영화ㆍ음악ㆍ게임 등에 걸쳐 이뤄지고 있는 불법복제 방지 노력을 하나로 집결, 저작권자 간의 협력과 연대를 강화하고 정부와 업계의 강한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장윤정은 불법복제 퇴치를 위한 캠페인송을 공개한다. 히트곡 '이따이따요'를 '불법복제 안돼요'란 제목으로 바꿔 행위의 부당성을 알리는 노래로 완성했다. 후렴구가 '안돼 안돼 불법복제는 그만/그래 그래 합법 사용하세요/우리 문화 사랑해요/아껴주세요~'로 바뀌었다.

 

장윤정은 "최근 불법복제가 난무하고 있다"며 "나도 고속도로 휴게소 노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불법 복제된 내 음반을 본 적이 있다. 소중한 보물을 도둑맞은 느낌이었다. 이것을 지키기 위해 미흡하지만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전북현대[CHAMP10N DAY] ⑥전북현대 가슴에 ‘왕별’ 반짝⋯우승 시상식 현장

익산익산경찰, 음주운전 집중단속

전북현대‘10번째 우승 대관식’ 전북현대, 전주성 극장으로 만들었다

전북현대[CHAMP10N DAY] ⑤함께 울고 웃었던 전북현대 팬들이 준비한 선물은?

익산익산 왕궁농협, 종합청사 신축공사 안전기원제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