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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상승폭 5년여만에 최고치

미국발 금융위기로 인한 자금시장의 경색 우려 속에 채권금리가 폭등했다.

 

18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29%포인트 뛰어오른 연 5.89%로 마감했다.

 

하루 동안 금리 상승폭으로는 SK글로벌의 대규모 분식회계 파문이 발생한 2003년 3월12일 상승률 0.51%포인트 이후 5년6개월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5년 만기 국고채 금리도 연 5.95%로 0.29%포인트 올랐고,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6.10%로 0.27%포인트 상승했다.

 

국채 선물은 외국인이 8천919계약을 순매도한 가운데 101틱 떨어진 105.36으로 거래를 마쳤다.

 

금융위기가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자 시장의 심리가 안전자산 선호에서 유동성 선호로 급선회하면서 투자심리가 급랭하고 손절매성 매물을 유발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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