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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앨범 산' 등 12개 프로그램 제재

방통심의위 전체회의 열어 의결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1일 전체회의를 열어 KBS-1TV의 `영상앨범 산'을 비롯한 12개 프로그램에 대해 제재 조치를 의결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따르면 '영상앨범 산'은 지난 8월 방송 출연자들이 협찬사의 브랜드가 부착된 등산복과 모자, 배낭 등을 착용하고 산행하는 장면이 방송심의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판단, `주의' 제재조치를 내렸다.

 

SBS `미스터리 특공대'도 자살방법을 구체적으로 재연하거나 빙의(憑依) 이후 자해하는 사람을 보여주고 각종 퇴마의식을 묘사해오다 방통심의위의 `경고' 조치를 받았다.

 

또 상금을 내걸고 출연 남성들에게 여성을 유혹해 호텔로 데려가는 임무를 수행토록 하거나 여성들의 외모에 대해 부정적, 희화적으로 평가하는 내용을 방송한 케이블.위성TV 채널 `앨리스'와 `채널텐'의 `정재윤의 작업남녀'에 대해서는 `시청자에 대한 사과' 결정이 내려졌다.

 

이와 함께 방통심의위는 연료절감 효율이 불명확한 특정 연료절감제 자판기 사업을 소개한 FTV의 `성공투데이'에 대해 최고 징계 조치인 `시청자에 대한 사과' 및 `해당 방송프로그램의 중지', `해당 방송프로그램의 관계자에 대한 징계'를 결정했다.

 

간접적으로 이 연료절감제를 소개한 성공TV `경제탐험! 현장 속으로' 등 5개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시청자에 대한 사과'와 `해당 방송프로그램의 중지' 조치가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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