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리문화의전당 청소년교향악단(단장 차종선·회장 김인성)이 프랑스 오트브르타뉴 청소년 교향악단의 초청으로 젊고 열정적인 클래식 세계와 조우한다.
청소년 교향악단 후원회의 배려로 내년 1월5일부터 14일까지 열흘간 마스터 클래스 교육과정을 밟고,합동 연주회를 가질 예정.
2004년 호주 퀸즐랜드 탐방에 이은 두번째 견학으로 57명 단원 중 30명만 선발돼 현악 파트 위주로 수준높은 연주 세계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 프랑스예술원 파트별 지도강사로부터 마스터클래스를, 상임지휘자 김종헌씨와 디디엘 후쎌씨를 통해 오케스트라 합주 지도가 이뤄질 계획.
오트브르타뉴 청소년 교양향단은 내년 8월17일부터 30일까지 답방을 하고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합동공연을 통해 우의를 다지기로 했다.
김종헌 상임지휘자는 "차기 클래식 무대의 주역이 될 청소년 교향악단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지만, 관심과 지원이 없어 늘 애가 탔었다"며 "지난해 결성된 후원회의 아낌없는 지지로 성사된 탐방으로 단원들의 도전정신과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합동 콘서트는 내달 11일 오후3시30분 기타앙상블과 오케스트라로 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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