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퇴임을 앞둔 초등학교 교장이 '대교 눈높이 교육상'으로 받은 상금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군산 신흥초등학교 채홍석 교장(61)이 지난 18일 현직 교직자로서는 처음으로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에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을 내놓은 그는 올바른 교육자상 정립 및 교원의 사기증진을 위한 대교문화재단의'눈높이 교육상' 수상자로 선정돼, 지난 12일 서울 동작구 눈높이 보라매센터에서 상패와 상금(2000만원)을 받았다.
채 교장은 "어렵게 공부하던 시절에 장학금을 받아 큰 도움이 됐었다"면서 "항상 마음 속에 빚을 진 것 같았는데, 이번에 장학금을 기탁하게 돼 그나마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국 100대 교육과정 공모 우수학교 2회 선정, 학교 경영평가 2회 우수, 참스승상 등 21회 표창, 31년간 농촌학교에서 열린교육 실천 등 지역 교육발전에 이바지한 채 교장은 내년 2월에 41년간의 교직생활을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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