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구조 예산 증액, 도민 혜택 넓힐 것"
전북지방변호사회 제28대 회장에 심병연(54) 변호사가 당선됐다.
22일 저녁 전주리베라호텔 백제홀에서 열린 '전북지방변호사회 2008년도 임시총회 및 회장선거'에서 심 변호사는 모두 60표를 얻었으며, 경쟁에 나선 김영 변호사는 35표를 얻는데 그쳤다.
황선철 변호사를 부회장 런닝메이트로 삼아 회장 선거에 나선 심 변호사는 '강한 변협, 공개된 변협, 회원과 함께하는 변협'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강한 변협을 만들어 가겠다고 회원들에게 약속했다.
심 변호사는 광주고법 원외재판부와 관련, "도민들의 재판 받을 권리를 확보하는 차원에서 어떠한 경우에도 합의사건의 항소심 재판이 도내에서 이뤄지도록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비슷한 처지의 변호사회와 연대해 강력히 대처해 나가겠다"며 도민과 회원 모두를 위해 뛰는 회장을 다짐했다.
심 변호사는 또 "변호권 침해에 적절히 조치, 회원들이 변호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적절한 대우를 받도록 노력하겠다"며 "이사회의 대표성을 강화하고, 협회 조직을 재정비해 보다 내실있는 운영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심 변호사는 이어 "법률구조 예산을 2배 이상 증액, 소외된 도민 혜택을 넓히는 등 법률구조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겠다"며 "회원 전문성 제고를 위한 연수 강화, 기업 법률 자문 강화, 동호회 활성화 등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법고시 20회(연수권 10기) 출신인 심 변호사는 창원지법 부장판사, 전주지법 부장판사와 수석 부장판사를 거쳐 1999년 변호사로 개업했다. 그는 앞으로 협회에 부담이 되거나 정치적으로 민감한 형사사건은 수임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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