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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사람] 전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유혜숙 공동대표

"시민과 손잡고 85개 MB악법 저지"

이명박 정부가 들어선 뒤 시민사회단체 활동도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기축년 새해를 맞아 시민단체 활동이 시민에게 밀착해야 한다, 초심을 잃지 말아야 한다는 등 자성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도내 13개 시민사회단체가 모인 전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의 유혜숙 공동대표(전북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는"올해는 시민사회단체가 아주 바빠질 겁니다. 이명박 정부의 85개 악법을 저지하기 위해 시민사회단체가 연대하고 촛불을 들었던 시민과 함께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악법을 강행하려는 정부에 맞서 시민사회단체가 더 힘을 받을 수 있고 각 단체끼리 결속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따뜻한 희망이 있는 사회를 가꾼다는 초심을 잃지 않으면 색깔이 다른 정부라고 해서 크게 달라지는 점은 없으며, 어려움을 겪으면 더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촛불집회에 대해서 "그렇게 많은 시민이 모일 줄 몰랐고, 다양한 운동방식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면서 "끝맺음의 시점을 몰랐고 광우병대책위라는 이름으로 의제가 먹을거리에만 함몰된 한계점이 있었다"고 회상했다.

 

일부 단체가 권력화됐다는 지적에 대해 유 공동대표는 "일부 언론과 단체를 곱게보지 않는 사람이 몇몇 단체를 목표로 삼는 주장이다"라고 비껴갔다.

 

그는 올해 각 단체가 연대하면서 시민과 밀착한 운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도내 단체는 지난 새만금 때 도민의 지지를 얻는데 미흡해 반대급부로 교육·대안 등에 전념했지만 다시 시민생활에 밀착하는 초심으로 돌아가겠다. 자치단체와는 협력과 감시를 유지해나가면서 정책의 대안을 제시하는데 힘을 쏟겠다. 올해부터는 단체가 연대해 길거리에 나갈 횟수가 늘 것 같아 긴장도 되지만 소통방식의 다양화로 시민에게 깊은 신뢰를 얻겠다"

 

이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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