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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투병 중인 배우 장진영이 지난해 11월 방송된 MBC TV '뉴스 후 -손 묶인 구당, 왜?'와의 인터뷰에서 침과 뜸으로 유명한 구당(灸堂) 김남수(金南洙ㆍ94) 옹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OBS경인TV는 설특집으로 '구당 김남수 선생의 건강이 희망이다'를 25, 26일 오후 6시55분에 방송한다.

김남수 옹은 프로그램에서 침과 뜸의 차이, 경락과 경혈의 차이 등을 설명한다. 또 환자 스스로 치료가 가능하게 뜸자리를 미리 알려주고 치료법과 효과를 이론적으로 들려준다.

이에 앞서 서울시는 지난해 침사 자격증만 지닌 김씨가 뜸 진료행위까지 하는 것은 의료법 제27조 1항을 위반한 것이라며 10월1일부터 11월15일까지 자격정지 처분을 내렸다. 이에 김씨는 12월 서울시의 자격정지 처분에 반발해 행정소송을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