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 찾아 봉사 시작, 하다보니 즐거웠죠"
"어떻게 하면 보람있는 대학생활을 보낼 수 있을까 고민하다 남을 돕는 봉사만큼 값진 것은 없다는 생각에 봉사활동에 전념했습니다."
23일 열린 전북대 학위수여식을 끝으로 사회를 향한 첫발을 내딛는 김민형씨(법과대학 법학과)는 대학생활 중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봉사활동을 해 왔다. 김씨가 대학생활 4년 동안 수행한 봉사활동 시간은 무려 2200시간. 하루 8시간 봉사활동을 했을 경우 250일간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통 대학생들이 4년간 100~200시간가량 봉사활동을 하는 것에 비하면 10배에서 많게는 20배 이상 많은 봉사를 해 온 것이다.
김씨는 이처럼 많은 봉사활동을 한 것에 대해 "처음엔 보람을 찾기 위해 봉사를 시작했는데 하다보니 재미가 있어 스스로 찾아가며 봉사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씨는 학기 중, 방학을 가리지 않고 도내 축제 등 각종 행사장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했고 양로원 목욕봉사 등 궂은 일도 마다하지 않았다. 이처럼 봉사에 열중했지만 학업도 게을리 하지 않아 졸업평점이 4.0(만점 4.5)을 웃돌 정도로 성적도 우수했다. 또 다른 학생들 대부분이 준비하는 토익대신 실생활에서 영어회화 능력을 평가하는 OPIC를 준비해 최고 등급 수준을 받았다. 대학 내 취업동아리 활동, 면접기술 스터디 등도 열심히 하는 등 4년이 짧을 정도로 다양한 활동을 해 왔다.
봉사활동 등의 결과로 김씨는 지난해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했고 전북대가 개교 60주년을 기념해 선정한 '전북대를 빛낸 신지식인'에도 선정됐다.
또 졸업을 앞두고는 국내 대기업 3~4곳에 최종합격하는 영예도 함께 누리게 됐다.
김씨는 "성실과 봉사를 항상 마음에 품고, 후회하지 않는 대학생활을 하기 위해 나름의 최선을 다했다"며 "다행히 졸업과 함께 취업이 되는 등 좋은 결과를 맞이하게 돼 더 없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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