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동 독창회ㆍ최영식 '우리가곡 이야기'
사랑 이야기를 감미로운 노래에 실어 들려주는 음악회가 잇따라 열린다.
바리톤 김관동은 26일 오후 7시30분 영산아트홀에서 브람스의 연가곡 '마겔로네의 로망스'로 독창회를 연다.
연세대 음대 교수인 그는 파리 국제성악콩쿠르 1위, 뮌헨국제콩쿠르 우승 등의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
그가 선보일 '마겔로네의 로망스'는 독일 낭만파 작가 루드비히 티엑의 시 15편을 브람스가 낭만적인 분위기의 가곡으로 옮긴 작품.
이탈리아 나폴리의 미녀 마겔로네와 문무에 능한 페터 백작이 역경을 헤치고 진실한 사랑을 얻는다는 줄거리를 담고있다.
2만-3만원. ☎02-586-0945.
소프라노 최영식은 20일 오후 7시30분 세종체임버홀에서 '우리가곡 다섯번째 이야기'를 통해 사랑을 주제로 하는 한국 가곡들을 들려준다.
김소월의 시에 가락을 붙인 '진달래꽃', 김남조의 시를 노래로 바꾼 '사랑의 말' 등 친숙한 시들에 바탕한 16곡을 노래한다.
바리톤 장철이 무대에 함께 오른다.
2만원. ☎02-391-9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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