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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13인이 펼치는 젊은 예술세계

우진문화재단 '신예작가 초대전' 25일까지

우진문화재단이 '제18회 신예작가 초대전'을 통해 신인들의 새 출발에 힘을 싣는다.

 

군산대 예원예술대 원광대 전북대 전주대 등 도내 대학에서 한국화 서양화 조각을 분야별 전공으로 졸업한 신진작가 13명이 출품한다.

 

참여한 주인공은 한국화 부문 설휴정(전북대) 정지영(군산대) 조계환(예원예술대) 조용순(원광대), 서양화 부문 김다희(전북대) 김상덕(원광대) 문귀화(군산대) 박재영(전주대) 이동준(전주대) 하태훈(원광대), 조각 부문 강현서(원광대) 서고은(전북대) 윤창식(전주대)씨.

 

작가로서 첫 시험대를 펼치는 뜨거운 열정 만큼이나 교수들의 고민도 깊어졌다는 평가다.

 

"엷게 바른 유화와 목탄의 신체, 드로잉의 필선이 힘이 넘쳤다"(김수자 원광대 교수)

 

"천진난만한 삐삐를 끌어들여 현대인들이 잃어버린 꿈과 희망을 선물했다. 삐삐를 통해 해방감을, 한 모금 청량제와 같은 해소제 역할을 했다" (박인현 전북대 교수)

 

"자유롭고 파격적인 묵의 사용이 두드러진 최근과 비교해 절제미를 갖춰 또다른 수묵화의 가능성을 점쳤다" (이재승 예원예술대 교수)

 

신예들의 기대를 모을 이번 전시는 25일까지 우진문화공간 전시실에서 계속된다.

 

이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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