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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에 따르면 박씨는 2004∼2005년 민정수석비서관으로 재직하던 시절 박 회장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장씨는 2004년 6월 경남도지사 재보궐선거에 열린우리당 후보로 출마할 당시박 회장으로부터 불법 선거자금을 건네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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