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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하이라이트] '잘했군, 잘했어' 분해서 어쩔줄 모르는 영순

MBC, 4월 4일(토), 오후 7시55분.

강주의 친부 정재가 갑자기 15년만에 돌아오자 영순은 기가 막히고 분해서 어쩔줄 모른다.

 

정재의 태연자약한 모습에 가족들은 더욱 냉랭하다.

 

수희와 상훈은 더욱 힘을 내자고 서로를 위로하지만 상훈의 처는 급기야 수희를 찾아온다.

 

어머니 수희에 분을 삭이지 못한 승현은 화해의 뜻으로 죽을 만들어 사무실을 찾다가 이 광경을 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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