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TV 하이라이트] '환경스페셜' 르포 2009 가뭄, 타들어가는 삶

KBS1, 4월 8일(수), 밤 10시.

신안군 증도에 사는 이종석씨는 요즘 농업용수 저수지에 물을 뜨러 다닌다. 섬엔 일주일에 한 번씩 제한급수를 하고 있지만, 이종석씨 집은 고지대에 위치해 그마저도 닿지 않는다. 논과 밭에 대던 물을 식수로 사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며칠 전엔 김양식장마저 철거했다. 작년 가을 이후 심해진 가뭄 때문에 김이 자라지 않았고 고온 때문에 병까지 일찍 찾아왔다. 한해 평균 4번 정도 수확했지만 올해는 단 한번이 전부. 가뭄 때문에 삶 전체가 바싹 타들어가고 있다.

 

전북일보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외교 ‘강행군’ 여파 속 일정 불참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전주시 6시간 28분 49초로 종합우승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통산 3번째 종합우승 전주시…“내년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종합우승 전주시와 준우승 군산시 역대 최고의 박빙 승부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최우수 지도자상 김미숙, “팀워크의 힘으로 일군 2연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