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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13일까지 소리전당

감동적인 멜로디, 전주를 적신다

뮤지컬'노트르담 드 파리(Notre-Dame de Paris)'의 감동이 전주에서 점화된다.

 

10일부터 13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

 

대 문호 빅토르 위고의 원작을 벽 타는 기계 체조 아크로바틱과 비보이 댄스 등 현대적인 안무와 웅장한 무대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한국어 버전으로 제작, 뮤지컬의 작품성·예술성·오락성을 동시에 지녀 9월 중국 시장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주교 프롤로와 성당 종지기인 꼽추 콰지모토, 매혹의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와의 사랑과 욕망이 뒤얽힌 삼색 사랑의 노래. 세 남자의 인간적 고뇌와 비극적인 사랑이라 더욱 애절하다.

 

콰지모도 역은 윤형렬씨가 맡아 일약 스타로 도약했다. 에스메랄다를 연기한 인디밴드 뷰렛의 리드보컬이었던 문혜원씨도 이 작품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 입지를 굳혔다.

 

프롤로 역을 맡은 서범석씨, 그랭구아르 역의 김수용씨, 페뷔스는 김성민 최수형씨, 클로팽은 임호준씨, 플뢰르 드 리스의 김정현 곽선영씨 등 출연진이 탄탄하다.

 

전북도와 예원예술대학교와 JTV 전주방송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10일 오후 7시30분, 11일 오후 3시·7시30분, 12일 오후 4시에 열린다. 문의 1588-7890.

 

이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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