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가탄신일을 맞아 전주교도소와 군산교도소에 수감된 모범수형자 42명이 1일 가석방된다.
전주교도소는 지난달 30일 "석가탄신일을 기념해 재범의 우려가 없다고 인정되는 서민 경제사범과 교정성적이 우수한 모범 수형자 24명을 1일 오전 10시 가석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석방 대상에는 살인 등으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23년 9개월 22일간 수형생활을 해온 이 모씨(64)를 비롯해 형기 10년이상 장기수가 9명 포함되어 있다. 가석방 대상 모범 수형자 가운데는 양복산업기사 등 자격증 취득자 5명, 지방기능경기대회 금상 입상자 1명, 고졸검정고시 취득자 1명이 포함돼 있다.
군산교도소에서도 1일 석탄일 기념 모범수형자 18명이 가석방된다.
군산교도소 관계자는 "성폭력범죄 등으로 징역 7년을 선고받은 A씨(45)와 전자장치를 부착하게 된 3명, 기능사자격증 취득자 1명 등 총 18명이 가석방 대상자"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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